본문 바로가기

느낌이 있는 글

향기로 말을거는 꽃처럼


 

 

 

어느땐 바로 가까이 피어있는 꽃들도

그냥 지나칠때가 많은데

이쪽에서 먼저 눈길을 주지 않으면

꽃들은 자주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곤 합니다

 

좋은냄새든, 역겨운 냄새든

사람들도 그 인품만큼의 향기를 풍기지요

많은말이나, 요란한 소리없이

고요한 향기로 먼저 건네오는 꽃처럼 살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이 해인


이쁜꽃1_1191246475444.jpg
0.01MB

'느낌이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남이란  (0) 2007.10.06
기억과 풍경  (0) 2007.10.02
내안에 있는것  (0) 2007.09.28
거품같은 사랑을 믿은적 있니?  (0) 2007.09.26
미안해요  (0) 2007.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