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다녀오고 지금쯤은 무엇이 피어있을까~
산책삼아 풍경도 보고 수목원상황도 알고자 카메라를 들고
늦은 오후 나가본다.
수목원은 집에서 가까워 금새 도착을 하니 가고 싶을때 언제라도 쉽게 갈수 있어 좋고
1시간만 사진놀이 해도 충분하니 신나고
국립이라 입장료도 없어 좋고 개방시간도 새벽 5시~ 밤 12시까지니 시간도 문제없고
사진놀이하기 딱 좋은 곳이다.
사진을 찍다보면 나처럼 진사님도 보이고
한가로히 사진놀이 즐기기 너무 좋은 곳이다.
갈때마다 피고지고 자연들의 변화무쌍한 새로운 풍경 만나는일도 즐겁고
사진찍는 재미도 있고
저녁나절에 가니 덥지않아 더 좋고
7월 능소화가 한가득 필때 또 나가봐야겠다.
풍성한 능소화는 아니더라도 잔잔히 피어 예쁘다.
특히 적당히 여름비가 내리는날 바닥에 능소화 떨어진풍경이 감성을 자극한다.
간간히 연인들 데이트도 하고.. 보기 좋아~ㅎ
주말은 연인들 가족들이 많이 나들이를 나오는 도심속의 인기쟁이 수목원이다.
보통 키가 큰 줄기에 접시꽃이 주렁주렁인데
어~! 이거는 미니키에 연노랑계열 접시꽃이다. 좀 색다른..
참고로 항동수목원에는 접시꽃은 많지 않다.
역광받은 강쥐풀도 구엽고
오월 방문때는 듬성듬성 장미가 피었는데
지금 한창 장미들이 많이 피었다.
여기 수목원 장미는 늦게 피는군.
저녁빛이라 은은하니 더 예쁜 색.
항동푸른수목원은 언제가도 아기자기 예쁜데
그래서 자주 가곤 하는데
현재 아파트들이 높이 올라가면서 배경이 거슬린다.
하여 구도를 주로 아래로 해서 담는다.
아파트만 안들어서면 아주 좋을텐데.. 힝~ 슬포~ㅋㅋ
아파트에 입주하면 아파트 주민들 엄청 산책 나오겠구만..
주변 역도 발전하고..
할머니 엄마랑 소풍 나온 꼬마가 귀여워 멀리서 줌으로 담아보고.
지금은 이 꽃이 한가득 피어있고 늦은 오후빛 받은 꽃잎이 예뻐서 많이 찍었다.
북 카페겸 차한잔 나눌수 있는 카페에는 커피도 맛이 그런대로 괜찮고
쿠키도 정말 맛나다.
쿠키가 한개에 1500원었던가~
능소화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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