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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부안여행[ 채석강과 솔섬의 저녁노을.








쇠뿔바위봉 산행을 마치고 차를 회수해서 30분거리인 채석강으로 간다.

도착하니 빛이 좀전까진 좋더니  갑자기 구름이 많아지고 바닷물도 거의 들어온 시간대라

가볍게 산책만 하고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런다음 일몰이 아름다운 솔섬으로 이동한다.

부안에 가면  날씨가 주어진다면 꼭 솔섬의 멋진노을을 보고싶고 찍고 싶어서였다.

산행할때는 날씨가 끝내주길래 살짝 기대를 했건만

저녁즈음 구름이 많아지면서 심상치가 않았다.


해지기 1시간 전에 도착해서 해양학생수련관의 예쁜 봄풍경을 어슬렁 거리며

사진을 담아본다.


일출시간이 30여분 남으니

 진사님 몇분과 일반 관광객들이 서서히 바닷가로 나오기 시작을..ㅎ


역시 구름이 심술을 부려서 만족스런 일몰은 못보았다는 것

용이 해를 삼키는 풍경도 아쉽게 못보고

다음에 또 오라는 말 이겠지.


일몰시간이 지나고 30분거리의 곰소항으로 가서 유명한 횟집인 ' 현정이네 횟집' 을 찾아간다.

미리 식당위치를 알아놓고 숙박을 얻은다음  걸어서 현정이네로 간다.(7~8분 소요)


도착하니 뜨억~!

없을것 같던 손님들이 식당에 많다.ㅎ

우리가 들어가니 다들 취기가 올랐는지 한번씩 우릴 쳐다보네~ㅎ

새로운 손님에게 관심 있나봐들.ㅋ


스페셜로 먹었더니 주메뉴가 나오기전 계속 계속 해산물이 나온다.

그것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우럭회와 매운탕은 어찌한담.ㅋ


그렇게 분위기도 좋고

 푸짐하고

 해산물들이 싱싱하고 맛나서 소주 두병을 마신다.


좋네~ㅎ



















































이때까지만 해도 해가 다시 좋아져 기대를 했건만..ㅜㅜ


















여긴 보니 동백이도 한창이네




철쭉도 군락으로 만발해서 예쁘고





좋을때군..;;
































아휴~! 글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