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코스모스가 피었다는 정보를 얻고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황화코스모스는 작년만큼 풍성하게 피질 않았고 코스모스밭 넘어 족도리꽃은 이제 피고 있어
코스모스와 조합이 안맞는다.
원래는 같이 피어야 두 꽃밭을 찍는재미가 있는데
올해는 기온편차로 경작이 좋지 않앗나 싶다.
아마도 족도리꽃은 담주는 되어야 할것 같고 피더라도 작년만큼 풍성하지는 않을것 같다.
코스모스보다 가을장미가 더 예쁘지 않았나 싶다.
야생화정원에도 예전엔 들꽃마루와 함께 토종코스모스를 많이 심어
참 예쁘게 보았던 곳인데 바늘꽃밭이 있지만 예쁘지 않아 꽃밭이 한산.
사진놀이 하며 어슬렁 포인트만 돌고 나왔다.
소나무 군락아래 맥문동은 보니 지어가는 시기라 별로여서 패스
하양배롱꽃이 흔하진 않아 한장 담아주고..
늦게까지 피어있네~
초여름과 가을에 두번 피는 장미정원의 가을장이도 예쁘고..
황화코스모스도 별로고 일반코스모스는 하나도 없고(개인적으로 황화보다 일반 코스모스가 더 예쁜것 같다)
만족이 없어 장미들과 더 많이 놀았던 날.
머리를 깔꼼하게 숏커트를 했다.
어느정도 자란 잔디 그대로가 자연스러복 예쁜데...
풍성하게 만개하지 않아 허전했던 족도리꽃밭.
그 중에 예쁘게 핀 곳만 골라 몇장 담아봤다.
걸어가는데 내 앞에 무궁화꽃이 툭! 떨어진다.
블링블링한 보랏빛이 참 예뻐서 들고가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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