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 참 예쁘게 정성의 손길이 느껴지는 물과 꽃의정원.
깔끔,
낭만,
분위기,
운치,
연꽃과 수생식물,
시원한 강바람,
꽃길따라 자전거 하이킹,
물의정원이라는 이름만큼 예쁘고 아름답다.
빗방울 또르를 맺힌 풍경도 참 예쁘겠단 상상도 해보고
6월 중순이 절정이라고 해서 11일즈음에 가도 아주 좋을것 같아
양탄자 깔은 상상을 하며 갔는데 어찌 날이 더워서 그런지
꽃밭가득 채운 화려한 붉음은 아니어서 조금 실망을 했다.
그래도 탁 트인 강변과 예쁜풍경이 그나마 마음을 위안해 주었다.
사진찍기가 취미인 분들이 제법 카메라들고
많이들 산책을 나오셨다.
이곳은 이른아침에 가도
일몰전에 가도
비가 내리는 날에 가도
나름의 운치와 예쁜풍경을 만날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좋아한다.
기온이 점점 높아져서 잘 모르겠지만
이번주 주말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을것 같다.
시원한 강바람따라 하얀 개망초의 향기도 은은하게 흩날리어 너무 좋다.
ㅋㅋㅋ
꽃밭에서 난리들.
그 풍경을 멀리서 보니 참 재미지다.ㅎ
본인들만 모르는..찍는 사람의 잔재미.
꽃속에 꽃.
꽃속에 나비떼들.
둘이라서 좋~아!
강물속에 비친 구름이 너무 예쁘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여행] 비바람 불던 날, 시골들길을 예쁘게 수놓은 신비스런 보라 유채꽃향 (0) | 2017.06.17 |
---|---|
구름 좋은날 관악산의 6봉 8봉의 암릉길위에 서다 (0) | 2017.06.16 |
특이한 조형물과 우거진 숲길이 운치있는 하내테마파크 (0) | 2017.06.13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의 장미향에 젖어들다(2) (0) | 2017.06.13 |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의 장미향에 젖어들다.(1) (0) | 2017.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