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빨강도 아니고 주홍빛도 아닌 빗바랜듯한 색감의 오묘한 매력이 있는 흑장미.
바람이 세게 불던 날 이었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그녀의 치맛자락이 나풀나풀 변화무쌍한 풍경에
한참을 바라보던 아름다운 양귀비.
외투 막 벗어 던지고 어느순간 화르륵~ 필 양귀비.
머릿속으로 미리생각하니 재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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