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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도덕산의 할미꽃(3), 가림산 둘레길의 소소한 풍경들









마치 폭죽을 터트리는 순간처럼 그 나름의 아름다움.

할미꽃이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꽃인데 왜 할미꽃일까~

암튼 난 할미꽃의 한주 한주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폭 빠져든다.









4월 세째주 휴일,

산책삼아 할미꽃의 변화를 보고자 나가본다.


간김에 우리동네 둘레길도 봄이니까 다양한 꽃들도 만나볼겸 겸사겸사~






닭발같은 새잎 단풍잎.

귀엽다.













꿩의 밥 속에 할미꽃의 얼굴 귀여~

























































































































































봄마다 내다보며 감상하는 나만의 벚꽃풍경.

도덕산에 이만한 벚꽃군락지는 없을 것.



















































































조개나물도 보랏빛으로 많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로 즐겁고














홀로~ 얌전히...





















복실복실~ 표정도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참 눈맞춤을..


봄은..

아니 계절은

자연은

사람에게 많은 걸 느끼게 해주고 비타민제 같다.































솜털좀 봐~

예쁘~


















































































































































































































듬성 듬성 색감이 다른 할미꽃이 있어 신선.






































































































































할미꽃 인근에 알게 된 보랏빛 조개나물 군락이~

잠시 또 놀고~ㅎ














꽃비가 내린다~ 팔랑팔랑~

잘 나왔네~ㅋ




























가림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늘 봄이되면 그 집 안에 다양한 꽃들로 아기자기하다.

그래서 늘 걷다가 멈춰지는 그 집 앞

할머니께서 꽃을 참 좋아하시는것이 옅보이고..


근데 예쁘장한 저 개가 향기가 사진 좀 찍는다고 왈왈~ 짖어댄다.ㅎㅎ

둘레길 걷던 어떤 아저씨께서 웃으시면서 '개가 사진 찍는다고 머라고 하네요~!' 하시며

잼나 하신다.ㅎㅎ

소소하지만 순간 어찌나 웃기던지..ㅋ










아주머니께서도 걷다가 예쁘니 셀카한장 하신다.ㅎ

























































가림산은 산은 낮지만 가림산 둘레길 주변에 낮은산들이 많아 공기도 좋고

시골길, 맛집거리. 약수터. 텃밭 등을 구경하면서 운동삼아 걷기에 좋다.

먼 지역에서 오기엔  그렇지만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더 없이 좋은 걷기길이다.

최근엔 오랜만에 걸어 본 둘레길

걷다가 물 맛 좋은 약숫물 한바가지 마시는데 시원하고 물맛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