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더니, 일기예보 틀렸자나~
이렇게 하늘빛 고운 걸~
주말 휴일 모두 빗소식이 있다는 예보
연밭의 연꽃이 어느정도 피었나~ 궁금차 나가본다.
도착전까지도 하늘이 흐렸는데 도착하려니 하늘빛이 좋아진다.
그러더니 구름까지 예뻐지고..
이렇게 될거라면 해가 뜬다고 할것이지~ㅋ
암튼 연밭 잘 왔어~
연밭에 100%로는 아니지만 4~50%의 먼저 피어난 연꽃들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마치 20대의 그 표정 이랄까~
피어나려는 연꽃봉오리도 너무 예쁘고
그렇게 어슬렁 연밭의 들판을 배회했다
비예보로 출사 나온 진사님들도 많고 차량들이 두주전 갔을때보다
배 이상이었다
이렇게 연꽃이 피고지고는 7월 말까지 이어질듯( 꽃핀 시기가 빨라진 상황으로는)
그 이후 또 수련이
빅토리연들이 피어날것이고
아마도 이곳의 연밭은 앞으로 3~4번은 더 갈듯 싶다.
입 꼭 다문 꽃피기전의 모습도 자세히보면 예쁘고 재미있다.
능소화 꽃잎이 떨어진 소소한 풍경도 찍을거리가 되고
한잎만 덩그러미...
라이딩 나오신 분들.
세분의 자전거 반영이 예뻐서 찍으려는 순간, 뒤에 자전거바퀴도 막 들어온다. 에혀~ㅋ
개망초 향기가 좋은지 마냥 즐기던 나비 한마리
어깨 좀 빌려 드리죠~ㅎㅎ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고갤 자꾸 움직여서 겨우
연꽃 찍을때 역시 그러했다.
그래서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어쩌다 먼저 피어난 수련
대왕 쟈스민
일반 쟈스민보다 꽃송이가 확실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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