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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일산호수공원 가득 핀 로즈향에 흠뻑 취하던 비요일[1]




































비가 간간히 내리는날, 비에 젖은 장미를 보고싶어

카메라를 들고 나가본다


역시 비에 젖은 장미꽃잎의 모습은 맑은날하곤 또 다른 모습으로 반겨준다.

비가 내리다 그쳐 해가 떠서 우산을 접었지만

얼마간은 비에젖은 장미를 담기엔 충분했으니까 설레였다.

몇팀의 진사님들도 비에젖은 장미를 담으러 나오셨다.

일반인들은 그냥 장미구경하고 인증샷 남기려고 오고


약간 아쉬움이라면

장미들이 벌써 많이 지어가고 있었다는 거(5월 셋째주)

일산장미가 빨리 피는건가~

비맞은 덜 핀 장미를 담고자 했는데 한발 늦은 셈이군;;;












나도 좀 보고 가라는 저 애교짓.ㅎ

넘어가고야 말았다.


































하얀꽃잎에 속은 은은한 연노랑빛이 신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