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나오는 새잎들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이 마을의 대표적인 사랑나무와 돌담길
이곳도 전에 구경하고 갔던 우리 전통의 한옥마을
이런 마을이 좋아서 산행 한 후, 저녁즈음 잠시 들려보았다.
그런데 두해전 왔을때가 더 좋았지 싶다.
그때는 옛 그대로 마을 보존이 잘 되어서 좋았다면
이번 방문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유로 족욕체험이며 한옥민박, 커피파는 카페며
딸기농장이며 옛집을 없애고 다시 지으는 집
또는 기와집이 아닌 신양옥집 등
너무 많이 변해가고 있었다.
마을을 잠시 돌아보는 과정에도 한참 공사하던 집도 있었고
이러나 옛정취가 서서히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아쉽다는 생각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이니 마을이니 하면서 말이다.
다음에는 이곳 방문을 한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할듯 싶다.
저녁시간대라 관광객도 별로 없었고
구름도 많아져가서 꼼꼼히 전처럼 둘러보지 못하고 잠깐 돌아보며 사진을 담았다
저녁시간이었는데 아마도 저녁밥을 지으시는듯 하다.
굴뚝에 하얀연기 피어오르는 모습이 정겹다.
개가 자는것 같아도 그게 아니고 향기를 실눈으로 흘낏흘낏 쳐다보다 눈을 감다을 반복하던 개.ㅎ
너 우리집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머 이런 표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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