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꽃박람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시집가는 그녀의 모습.
마치 꽃무덤처럼 사각형태로 수북히 풍성하게 눈길끌던
4월 29일부터 5월 중순까지 고양에서 세계 꽃박람회가 열렸었다.
4월 29일 축제 첫날 갔었는데 꽃으로 장식한 온갖 작품들이 시선을 잡아 끌었다.
그중에 단연 시선을 압도한것은 시집가는 그녀와 꽃주제에 맞는 꽃장식이었다.
해마다 꽃 조형물도 다르게 해서
신선하고 새롭고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고 본다.
일부러 꽃의 싱싱함을 담으려고 첫날 갔는데 튤립은 벌써 심어 놓은건지
일부분만 괜찮았고 튤립만 상태가 별로였다
첫날이라면 핀거 안핀거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호수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과 함께
갖가지 조형물들, 그리고 공연과 개성있는 다양한 꽃들의 향기속에
세시간은 족히 꽃속에 빠져 거닐었던 것 같다.
그 첫날의 사진을 이제 공개..ㅋㅋ
이 꽃 연한 하늘색도 있는데 찾아봐도 안보이더라
항아리에서 꽃 와르르~~
봄향기 와르르~
신나는 노래가 나올때마다 빛의 변신이 색달랐던 장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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