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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봄이 깊어가는 비요일의 세미원풍경

































철쭉이 예쁘게 피던 4월이 깊어가는 날

봄비가 자주 내렸다.

그런데 올봄은 이상스레 비가 내리면 강풍까지 불어대서 불편했다.


강풍이 센줄은 모르고 비오는 세미원의 봄을 담고자 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거세져서 결국은 사진을 찍다가 세미원도 다 둘러보지 못하고

그곳을 빠져 나왔다.

우산은 뒤집히려 하지~

카메라는 많이 젖어가지~

정신이 하나두 없었지 아마도

강풍만 아니었어도 천천히 돌아보며 예쁜 봄을 담으려고 했는데...


그날 소소하게 담은 사진 몇 올려본다.


























막 나오는 연잎의 새잎.

너무 귀여웠고 색감도 어려서 색다르고 예뻤다.

그런데 비 내리고 강풍불고 우산쓰며 사진 찍느라고 애를 먹으며 겨우 담았다.



제대루 구경 못하고 나와서 입장료가 아깝더라는













































그래도 비요일의 풍경은 이상스레 멋과 운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꽃길같은 이길이 참 예뻤는데 강풍이 불어서 원하는대로 담지를 못한것이 아쉽
























































비가 내리며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 피하고자 온실속으로 잠깐 피신을

온실은 새로 만들어서 아직 자연스럽지 못해 그냥 그렇다.

기존에가 좋았는데.. 다시 하느라고.ㅎ








































대충 둘러보고 더이상 볼것이 없어 다시 밖으로




















간당간당 봄이 가네~

철쭉 꽃잎이 떨어지네~ㅎ



























색색이 철쭉이 피어 예쁘던 돌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