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에 젖어보는 푸르름이 곱게 물드는 선유도 공원
옛 정수장을 그대로 빈티지 감성이 나름 멋이 있는
조용하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마주하기 좋은 곳
그래서
연인들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담소
그리고 웨딩촬영과 소품촬영도 종종 있는 아담한 정원으로
담쟁이가 예쁘게 장식 된 강변의 노을까페에서
시원한 차한잔과 마주하는 시간도 좋겠다.
또한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혼자서 또는 여럿이 출사도 인기 있는 곳
해질녘 멋진 노을까지 만나본다면 더욱 낭만적이겠다.
무더운 여름밤도 좋겠네
비가 내리니 선유도 공원은 더욱 운치를 그리고 감성도 묻어나고
비 내리는날도 나름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니 좋고
연두물이 곱게 물든 신록이 너무 사랑스럽다.
비에 젖은 나뭇잎도 풀잎도 오늘따라 미모가 더 돋보이고
아~ 그런데 비비람이 사진찍기 불편하게 만드네.. 심술쟁이!
꽃잎이 비비람에 우수수 떨어져 그 벤취에 머물고
하이얀 눈처럼 곱게 내려 앉아 예쁘네..
열정.ㅎ
무엇을 담았을까~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
어떻게 찍든 사진이 느낌만 있으면 되는 것.
꽃이름이 뭐였드라~
향기가 은은하니 참 좋아서 사진찍는 내내 향기도 많이 맡고 기분좋게 했던 꽃
꽃잎이 참 사랑스러웠다.
거기다 찔레향까지 후~~
향수네~ 자연향수
비요일 출사나와 향수선물도 받고 아주 좋아~ㅎ
낡은 담벼락을 예쁘게 덮어준 담쟁이
그 담쟁이가 참 멋진 친구네
여백을 일부러 남겨두기.
그래야 조금씩 조금씩 아름다움을 채워 갈수 있잖아.
꽃잎 끝에만 옅은 핑크터치한 꽃잎이 너무 예뻐서 한참 바라봤지 아마도
연두빛.. 그리고 오월
너무 예뻐 예뻐~
초가을엔 보라빛 맥문동이 흐드러지게 피는데
멀리 상주 생각말고 가까운 이곳으로
그때를 기다려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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