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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보리와 양귀비의 아름다운 만남,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5월




































































지난주 상동호수공원을 찾아 양귀비가 어느정도 개화되고 있는지 알아볼겸

찾았었다.

날씨가 더워서 인지 작년보다 빨리 개화했고

가장 이쁘게 피었지 싶었다.


도착하니 진사님들도 많이 계셨고

 붉게 물들인 양귀비와 보리가 너무 예뻤다.

다만 배경이 빌딩숲과 아파트가 보이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나름 양귀비밭으로는 손색이 없지 않나 싶다.


엇그제 주말 휴일 한여름 같은 더위에

몇일 더 예쁠 양귀비와 보리도 더위에 지쳐

 아마도 타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양귀비 다음으로 갈 곳은 이제 장미꽃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