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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형형색색 화려하게 수놓은 태안 세계튤립축제 풍경들















































4월 중순부터 5.8일까지 태안 신온리 일대에서 세계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4~5월이면 지방별로 이모저모 축제가 다양해서

봄은 정말 축제의 계절이지 싶다.

튤립이 가장 예쁠것 같은 4월 말주 휴일에 갔었는데

어떻게들 알고 속속이 들어오는 차량행렬들

우리는 오전에 도착해서 그나마 수월하게 꽃구경을 실컷 했다.

구경하고 나오니 도로에 완전 주차장 행렬..ㅎ

밤에는 불빛축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꽃구경에 봄밤을 수놓은 불빛까지

한곳에서 두가지를 즐기고 감상하는 전세계 튤립들이 모인 자리였다.

단 불빛축제는 입장료 별도


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니 온갖 튤립들의 향기가 일제히 훅~

또한 세계 튤립축제이다보니 그간에 만나지 못했던 특이한 튤립들도 많이 만나고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다녀와서 바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갠적인 일들로 이제서 포스팅을









































나는 갠적으로 이 색감을 자주 담았다.

너무 인상적이고 좋아하는 노랑계열이라서













전체적으로 튤립을 보면 아주 근사한데 사람들이 너무 지나가니

풍경을 줄여 찍기도 하고.ㅎ

사람들이 많은만큼 사진 찍는일도 맘대로 되지 않는다.












활찍 핀거보다 이런 표정이 참 예쁘다


















































































































역시 한가지 색상보다 두세가지 톤이 인상적
















여러나라 음식을 맛볼수 있는 세계음식관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먹기도 구경하기도

우리는 그냥 패스

영양굴밥정식 맛난집 가려고.ㅎ







































어디를 보든 꽃이 천지였고

눈과 마음이 행복하고

구경하느라 정신없고

사람들과 부딪히기도 하면서

봄은 사람을 밖으로 불러내고 유혹하는 계절..



























































전망대를 내려가려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오~~ 날씨도 좋은데 일곱빛깔 무지개가 두둥~ㅎ

왠지 모르게 좋은일 올것 같은 그런 느낌

한참 바라본다.


같은자리에 잇어도 못본 분들도 있는것 같고.ㅎ

꽃만 구경하느라고.










아까보다 조금 무지개가 옅어졌다.







사라지기전 다시 줌으로 당겨서.











































예쁘라~










































































































운치있고 멋이 있어서 한참 바라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평상시 내가 좋아하던 그 색감, 그 꽃 발견


개인적으로 보라톤(옅고 짙은거 다) 좋아하고

청보라도 노랑도 아주 좋아한다





















































튤립축제부지가 엄청 넒다.

종일 돌아다녀야 다 구경할것 같은 엄청 난 대지




























카네이션 살짝 닮은 처음 보는 튤립







꽃잎 끝이  참 세련된

















































인증샷은 카메라로 찍은것은 이거 한장

거의 폰으로 인증샷을 남긴




























참 신경 쓴 튤립축제


이분들 안나오게 하려 했더니 아주 그 자리에서 간식타임을 차린다





































































튤립으로 향나는 그녀가 멋져 찍으려니 또 자꾸 사람들이 지나가고 사진찍고

















































튤립축제장 한쪽으로 노란물결 유채꽃밭이

사람들이 또 여기서 난리를 치네.ㅋ


바람에 코끝에 싣려오는 유채향이 너무 좋고












세계 전시관에 잠시 들려서 눈팅

고양 꽃박람회에서 하던거랑 비슷하게

대충 들러보고 그 자릴 빨리 나와 버렸다




















영양굴밥  유명한 그집으로 가는데 유채밭이 또 한창이네

사람들 또 여기서 추억 남긴다고 난리







향기가 먹던 굴밥집은 각 방송사에서 신문사에서 다 나온집으로

식당은 허름하며 소박

사람들 바글바글

굴밥과 반찬 다 맛난데 굴전을 덤으로 서비스

 배가 터질 지경

임금님 밥상 받는 느낌.ㅋ

거기다가 간재미회에 소주까지.ㅋㅋ


음식사진은 폰으로 담아서



밥 먹고 소화할겸 그동안 수없이 갔던 간월암 한번 바라본다

물이 들어오는시간이라 패스


집에 돌아오며 꽃게튀김 한봉다리

어리굴젓은 패스

새우튀김은 많이 먹어봤지만 꽃게튀김 새롭고 맛이 아주 좋아. 굿!

조금 비싼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