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꽃들이 피는 시기와 기온에 따라 변동되고 축제기간도 약간씩 다르다
이곳 군포 철쭉이 작년엔 절정시기에 안 예뻤는데
올해는 제법 철쭉군락이 진분홍빛으로 물들어서 아주 환상적인 봄색을 연출해주었다
멀리서 보면 그야말로 꽃대궐 꽃바다가 연상 된다
올 16년도 군포 철쭉 축제는 4월말에서 5월 초까지였다.
그런데 철쭉이 가장 예뻤던 시기는 축제 이전이었다.
아무튼 봄꽃은 감상 하려면 그 시기를 잘 맞춰야 가장 예쁜꽃을 만날수 있다
사진은 축제 이전에 촬영
누가 꽃?!ㅎㅎ
정말 환상적이다.
색감도 군락도
야산속에 자연스럽게 있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배경이 흠이라면 아파트가 보이는 거
뒷배경이 전체적으로 자연이 깔리면 좋으련만..ㅜ
내 욕심이겠지~
하지만 사진 찍는 사람이라면 열명이면 열명 다 같은 말을 할 것.
철쭉의 키는 사람보다 훨씬 더 커서 멀리서 보면 마치 철쭉무리들이 사람을 휘감는듯 하다
군포시에서 오랫동안 관리를 아주 잘 하고 있는 것이다.
진분홍 연분홍 함께 우러짐도 너무 사랑스럽고
ㅎㅎ
멀리서 보니 너무 사랑스럽더라
꽃속에 파뭍힌 이 자리 넘 맘에 들고
식상한것 같으면서 어느곳을 가나 꼭 있는
푸른소나무 아래 분홍빛도 잘 어울리는
작년뿐 아니라 몇해 다녀와서 올해는 안가려고 했는데
아는 지인이 너무 예쁘게 피었다는 그말에 유혹 당해서..ㅋ
아무튼 잘 구경하고 행복했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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