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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하늘 예쁜날, 노랗게 물드는 인왕산의 개나리가 장관










































바다는 파도가 연출을 한다면

산은 꽃이 연출이다.


인왕산을 노랗게 물들이는 축축 늘어진 개나리꽃이 있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이자 봄의 수채화였다

마치 하늘에서 노란 별들이 우수수 쏟아진것 같은


인왕산의 봄이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왜 진작 몰랐던가~

그런생각을 잠시 하게 만든 풍경이었다고 할까~

왜 사람들은 응봉산만 찾아갈까~ㅎ


고개를 돌리는곳마다 온통 옐로우로 물들인 풍경에

그만 풍덩 빠져서 한참동안을 멍하니 봄풍경을 감상했다

거기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까지


개나리를 비롯 분홍 진달래도 산수유꽃도 벚꽃나무도 있어서

아기자기 넘 예쁘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진달래든 벚꽃이든 개나리든 일주일 지나면

서서히 지어가 버린다.

그렇게 봄은 금방 와서 금방 가버리는 왕여시다


몇일전 다녀왔는데

아마도 이번주말이면 잎사귀가 많이 나오지 싶다.























캬아~! 멋진 뷰~

갔던 날은 완전 절정이어서 별같은 노란꽃만이 바글바글

너무 예쁜 것~









































복사꽃인가~

살구꽃인가~

너무 탐스러운..




꽃소세지.ㅎ
























안산자락에도  노란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여 아기자기

몇년 더 지나면 여기도 장관일듯




































































































































































































































풍경을 담으려니 아주머니 계속 자리를 뜰 생각을 않으시기에 그대로 찍어 버린다.













개나리 군락지에 오래된 산수유꽃도 장관이었다.







산수유 군락지.

산수유꽃은 살짝 지어가는 시기






그림 너무 좋다.

서정적인 그런 봄풍경


한참을 서서 감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