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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하얀 눈 내린듯 메밀꽃 흐드러지게 핀 인천대공원의 메밀밭풍경








메밀밭 가운데 한그루 소나무는 아름다운 배경을 그려준다.






























자칫 밋밋 할 메밀밭에 듬성듬성 코스모스가 있는 풍경은 좋았는데

메밀밭이 풍성하지 못하고 엉성한것이 10% 부족 하다할까~

















공원 관계자분들께서 항아리에 국화로 가을단장을 막 해놓으셨다.


국화가 자연스러울려면 1~2주쯤은

 지나야 되지 않을까 싶다











목조조각상이 참 맘에 든다.

메밀밭과의 어울림이 굿!












































































































사랑스런 아이들과 엄마아빠와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그래서 한컷 당겨 담아보고





얘네들은 어떤사이?!

서로 관심이 없는듯 썸을 타는 사이~?!ㅋ

그런것 같지도 않다.


한마리 까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표정이고

또 한마리는 놀다가 갈증나서 빗물을 마시는 것이고~ㅎ

그 모습을 멀리서 흐뭇하게 바라보며 당겨본다







































가을에 장미라~ 조금은 쌩뚱맞지만

이 가을에 만나는 장미는 또 예쁘기만 하다


가을비가 약간 내리다 그친날인데

 빗물을 머금은 장미의 모습을 예쁘다 싶은것을 골라서..































인천대공원에 메밀꽃이 피웠을줄 알았으면 한주전에 가볼껄~ 하고 약간 아쉬웠다

어느 친구님으로 통해 알고 뒤늦게 갔는데 메밀밭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고

 서서히 지어가는 단계에 이르렀다.


거기다 연일 맑은날씨를 보이더니

 방문했던날은 흐리고 약한 가을비까지 내렸다.

날씨때문에 출사는 가느냐 마느냐~ 망설이다 가을에 흠뻑 빠져서(ㅋ)

어느새 발걸음은 인천으로 향하고~


 큰 기대없이 예쁜배경으로 담아보며 흐드러지게 핀 메밀밭 사이를 거닐면서

비오는 가을을 즐겼다.


찍고 나오려는데 사진동호회에서인지

20여멍 한무리 메밀밭으로~


결론은 맘에 들지 않았고 아쉬움이 남았다는 것

역시 빛이 중요

봄.가을 가온차가 있을때는 이른아침 벗나무터널에 빛이 들어오는 풍경도 색다르다


tip:아마도 메밀꽃이 가장 예쁠때는 8월말에서~ 9월 첫째주까지인듯(약간 차이가 있을수도)

내년엔 때를 잘 맞추워 가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