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빅토리연 상황을 보러 가고 난 후, 집도 가깝고 하니
짬내 바람도 쏘일겸 휴일날 잠시 다녀왔다
그 사이 여름향기가 아닌 가을향내들이 물씬 풍기고
분위기도 가을로 가는 느낌을 전해주었다.
연밭 오가는 들녘에는 알알히 익어가는 포도내음과 포도판매하는곳이 많아지고
시흥에 포도는 맛이 좋기로 또 유명하다.
또 들녘엔 벼가 어느새 노랑게 변해가려고 하고
수수도 익어가고 빅토리연도 더 피어나고
빅토리연은 꽃도 예쁘지만
수면위로 잎사귀도 매력적이고 이름답다.
가까이 생태습지공원이며 미생의 다리 일몰도 담기 좋고
물왕호수에 몰려있는 맛집을 찾아도 하루나들이로 가볍게 바람쏘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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