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수목원에서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주목터널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푸릇한 주목내음이 너무 좋은
봄햇살에 쏙~쏙 올라오고 있는 각종 새싹들과 복수초의 사랑스러움.
복수초는 많았는데 노루귀는 없었다.
노루귀까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4월에 열리는 튤립축제가 기다려지게 하던 튤립 사진전
봄은 설레임이다.
봄은 색의 계절이다.
주말 파주 지인 병문안을 가면서 시간이 남아 들리던 벽초지 수목원의 3월 중순
땅속에선 따스한 볕을 받고 튤립새싹들과 여러식물의 새싹
그리고 야생화 복수초가 삭막한 대지위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었다.
벽초지 수목원은 참 아름다운 곳이다.
봄.여름. 가을까지
겨울은 빛축제를 몇해전부터 열리기 시작을 했고
갔던날은 빛축제를 끝내고 전구들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포스팅이 늦어 그렇지만 지금은 생동감 넘치는 수목원 풍경으로 변하고 있을것이고
4월엔 툴립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형형색색 수목원을 물들인 튤립들의 향연이 기대된다.
파주는 이곳 말고도 유일레져타운. 프로방스.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들릴곳이 많아
수도권과 가까우므로 드라이브 삼아 주말데이트와 나들이가 제격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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