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날 생각이 나던 빨래터.
현재는 빨래터로 사용하는지 비누곽과 빨래판이 놓여있다.
다른계절에 와서 우연히 빨래하는 풍경을 본다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
눈도 없고 겨울이라 삭막하고 썰렁한 분위기이긴한데
오래된 우리의 옛집에서 풍기는 고즈넉함과 정겨움과 포근함이 베어 있었다.
봄.여름. 가을에는 생기있는 자연들이 있어서 그때 방문하면 더욱 더 풍경이 살듯하다.
운조루는 조선후기 양반가옥이며 중요민속자료 제 8호라고 한다.
그런데 나무바퀴 달린 운조루를 정작 못보고 나왔다.
춥다고 급하게 돌고 나오다 못본듯 하다.
다른계절에 가게되면 다시금 들려 감상하고 싶은 운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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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곡전재'
곡전재도 한옥숙박체험이 되는곳.
곡전재 홈페이지 참고.
곡전재는 안채 뒤에 대나무밭이 시원스럽고 인상적이다.
역시 안채 뒤를 못보고 왔다는 아쉬운 점
다녀와서 알게되었다.
쌍산재.운조루.곡전재 모두 거기거지 붙어있다.
쌍산재만 10분거리에 있고 운조루 곡전재는 같은 마을에 있다.
목화솜과 꽈리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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