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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노랗게 물드는 들녘 바다조망 아름다운 마니산의 10월















봄에 다녀오고 마니산의 아름다움에 반해 노랗게 물들인 가을을 보러갔다.

마침 개천 대축제를 하고 있어서 수많은 등산객으로 주차장이 만차였고

그야말로 오전시간부터 축제분위기로 가득했다.

사진을 좋아해서 인지 몰라도 등산로 주변 사진전도 좋고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걸으미

금새 등산로 시작점에 도착.


마니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기암과 어우러진 바다와 들판배경이

양쪽으로 트여서 아주 일품이다.

마니산의 진풍경은 바다내음과 산바람과 함께

 참성단이후 이어지는 아찔한 암릉길이 마니산의 매력이다.


산도 높지않아 등산시간도 부담없고 경치도 좋고

 그에 반해서 이번 가을에도 방문한 것이다.


하얀 눈이 내린 겨울 풍경은 또 얼마나 운치있고 아름다울까를 미리 상상하면서

담아온 사진들을 올려본다.




























































































































보랏빛 사랑스러운 산부추


















































해국?감국?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잔잔한 꽃잎에서 가을내음이 한가득 풍겨 좋다


점심시간 꽃앞 나무그늘아래서







거북이 한마리 마니산에 올라왔다.

경치가 좋아서인지 내려갈줄 모르고 감상하는 거북이 바위.






















































함허동천 정수사 갈림길인 암릉지대

그 주변에서 바라보이는 양쪽 들판과 바다조망이 일품이다.




기암절벽에 아수라이 그 멋진 소나무.

기념사진 찍기 좋은곳이면서 조망 최상
























경치에 반해 소나무 아래 시원한 바닷바람에 행복해 하며 쉬어본다




















서서히 물들이기 시작하는 마니산의 예쁜가을

이제 한주 한주 색깔을 달리 할





멋진 암릉길을 뒤돌아보며 하산 발걸음


어떤 암릉길은 등산객이 하두 디녀서 참기름 바른듯 미끄러웠다.

암릉구간 특히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단풍이 붉게 물들일때면 들녘에 노란물결은 사라지겠지.







마니산은 역시 아름다운 산이다.

한주후면 알록달록 아름다운 가을수채화를 그려놓을것이고

겨울엔 기암에 하얗게 눈을 흩뿌려 놓을것이다.

하얀겨울의 마니산도 만나고 싶은...



등산 한 코스: 마니산 국민관광단지 주차장- 단군로( 길이 편하고 조망 좋고)-참성단- 정상_ 정수사 가는 암릉길_ 다시 왔던길로해서 계단길로 하산

등산 소요시간:점심 간식 여유포함. 천천히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