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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가평] 아름드리 우거진 잣숲길로의 힐링! 잣향기 푸른숲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국내 최대 잣군락지를 자랑하는 잣향기 솔솔 풍기는

 아름드리 시원한 최근에 생긴 새로운 힐링명소 "잣향기푸른숲"이 있다.

해발 500M이상의 높이로 80년이상된 잣나무들이 빽빽히

그 모습이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걷기전에도 벌써 치유가 되는듯 기분좋은 숲길이었다.

 

여름이 지날무렵 가평쪽을 가다가 새로운 힐링명소를 발견하곤

궁금차 곧장 달려갔다.

이곳저곳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와잣향기.시원한 잣나무림속으로 걸을때

품어내는 피톤치드 가득 마음이 편안해지고 햇살도 들어오지 않을정도로 우거져서

천천히 걸으면서 힐링하기에 정말 좋았다.

진작에 이런곳이 있었으면 더 좋았지 싶었다.

 

코스는 4가지정도로 있는것 같았고

 가족.연인. 아이들이 돌아볼만한 짧은코스도 참 좋았다.

그 코스는 축령백림관에서 시작되어 출렁다리 화전민마을 힐링센터 사방댐을 돌며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계곡에 이끼들과 우거진 숲들이 마치 원시림같은 느낌.

천천히 걸으면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거나 아니면

 등산도 가능해서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하여 숲길을 걸으며 굿!

 

그외 산림치유 프로그램.숲체험. 목공체험 명상공간 등이 있다.

 

잣나무림속엔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들이 가득하며

흙길.숲길. 나무테스크길 여러길로 재미도 있고

 맨발로 걸으면 발이 시원하고 촉감이 좋았다.

 

2014년 6월부터 개장은 한듯한데 본격적인 개장은 10월부터인듯 하다

지금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지금은 입장료 무료. 본격적으로 개장하는 10월부터는 입장료를 받기 시작할것 같다

 

이번 첫방문은 대충 사방댐까지만 다녀왔지만

다음기회엔 잣향기 가르며 등산을 해볼 생각이다.

 

 

 

 

 

 

 

 

 

 

 

 

 

 

 

 

 

 

 

잣숲에는 웅장한 굵기의 잣나무들이 무성하다.

쭉쭉 하늘을 향하여 뻗은 잣나무 숲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계곡마다 숲길마다 물봉선화가 한가득 피어 사랑스럽고

 

 

 

 

 

 

 

 

 

 

 

 

 

 

 

 

 

오랜세월이 걸쳐 자란 잣나무들이라 엄청 높은위치에 잣들이 열려있다.

걷던중 떨어진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잣한송이 발견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발이 시려운 차가운 계곡

역시 산은 숲도 좋지만 계곡물소리도 들려야 좋다.

거기다 산새소리 바람소리도 덤이라면 더 좋고

 

 

 

 

 

 

 

 

 

 

 

 

 

 

 

 

 

 

 

 

 

 

 

 

 

 

 

 

 

 

 

 

 

 

 

 

 

 

 

 

 

 

 

 

 

 

 

출렁다리

 

 

 

 

 

 

 

 

 

 

 

 

 

 

 

 

 

 

 

 

 

 

 

 

 

 

 

 

 

 

 

 

 

 

 

 

 

 

 

 

 

 

 

 

 

 

 

 

 

 

 

 

 

 

 

 

 

 

 

 

 

 

 

 

 

 

 

 

 

 

 

 

 

 

 

 

 

 

 

 

 

 

폭신한 흙길.

걸음마다 좋은느낌

 

 

 

잣숲 한가운데 화전민터에 너와집. 귀틀집. 원두막이 운치를 준다.

힐링센터 옆에 위치

현재는 내부 마무리 공사진행중

 

 

 

 

 

 

 

잣숲 곳곳엔 관중 군락지도 많고 이끼 낀 계곡도 많다.

그만큼 아직 사람손을 덜 탔다는 것

그러나 본격적으로 개방을 하고나면 지금하곤 다를수도 있다는 것

 

 

귀여운 아기사과도 주렁주렁 볕을 즐긴다.

 

 

 

 

 

 

 

 

 

 

 

 

 

 

 

 

 

 

 

 

 

 

 

 

 

 

 

 

 

 

 

 

 

 

전망대서 바라 본 사방댐

산속 깊이 아니 잣나무 숲깊이 아담한 호수가 참 그림같은

오르는 곳곳엔 청아한 계곡물소리도 들리고 계곡물이 아주 맑고 차가워서 좋고

잣나무 그 푸른숲으로의 힐링. 정말 잘 만들어 놓은것 같다.

 

피톤치드하면 편백숲이 최고로 치지만

잣숲에서의 피톤치드도 좋다고 한다.

 

이렇게 평상도 가끔 있다.

하지만 숲속 안쪽에 있기에 잘 찾아야 한다.

평상에 앉아 시원한 숲과 자연과 함께 오랫동안 머물러도 좋을 자리.

 

 

힐링센터(체험하는 장소]

 

야생화가 땅을 뚫고 나오는 이른봄도 좋겠고

하얀 눈 내린날도 참 아름다울것 같은

언제 또 그날에 걸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