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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인제]살아숨쉬는 원시림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방태산자연휴양림에 반하다

 

 

 

 

 

 

 

 

 

 

 

 

 

 

 

물소리.바람소리. 숲향기 3박자가 어우러져 내는 아름다운 향기 가득한 방태산 자연휴양림

그소리에 더위도 스트레스도 모두 잊게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화음이다.

 

게다가 나무만 사는게 아니고 이끼들도 한몫 어우러져 다른휴양림에 비해

더 아름답고 색다른 원시림 밀림 숲.

그야말로 명품숲인 방태산 자연휴양림에 이번 방문에 홀딱 반했다는 것

진작에 방문할껄~~ 이 생각만 났다.

사실 전에도 한번 오고싶던 휴양림이긴 했지만 늘 보류하다 그만

 

이보다 더 원시림인 숲이  우리나라에 몇군데 있겠지만

아무튼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거기다 새들의 투명하고 맑은 새소리

장맛비 그친후 수량이 넘치는 웅장한 물소리

하늘을 가리는 빽빽한 초록숲

아~ 저절로의 힐링장소이며 여름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5~6월도 좋겠다는 나만의생각

또 곱게 물든 가을단풍도 아주 일품일것 같은 느낌

 

이곳은 휴양림에서만 머물다 와도 좋지만

휴양림 뒤로 매봉령을 거쳐 방태산 산행도 좋다는 것

갔을때는 매봉령쪽 나무테스크가 장맛비로 무너져 길이 끊겨 오르지 못하도록 막아놓았었다.

 

언젠간 방태산도 올라보리라 생각하며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쏟아지는 2폭포.1폭포을 거쳐 느릿하게 숲하고 한참동안 대화를 나눴다.

 

 

 

 

 

 

 

 

눈길잡던 바로 이 자리. 미니 다리의 센스까지

 

 

 

 

 

 

 

 

 

 

 

 

 

 

 

 

 

 

 

깜찍한 물봉선화

 

 

 

 

 

 

 

 

 

 

 

 

 

 

위태로운 자태. 그러나 잘 자라는 멋진 나무

 

 

 

 

 

 

 

 

 

 

 

 

 

 

방태산휴양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폭포

 

 

 

 

탱글탱글 싱그러운  초록

방풍나물이랑 좀 닮았다. 혹시 방풍나물일까~??!

 

 

 

휴양림이 좋아 그런지 캠핑장. 숲속의 집은 인기가 대단했다

 

 

 

 

 

 

 

 

 

 

예쁜 빨간색 버섯

 

 

 

 

 

이 풍경 아주 좋고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일폭포.

 

서로 다투며 내리는 하얀포말의 물줄기

옥색빛 깊은 짙은색감

바라만 봐도 더위는 저만치다.

 

 

누구라도 앉아 쉬다가시오~!

숲향맡으며 계곡물소린 음악삼아 한참 쉬고 싶은 자리다.

 

 

 

 

진한 초록빛이 예뻐도 너무 예쁘다

아름다운 숲이라 더 그런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잘 생긴 소나무.

헝겊으로 덮어준건 보호일까~

소나무 두께가 엄청 굵다.

 

숲속엔 통나무집과 산림휴양관. 그리고 야영장 데크가 잘 마련되었다.

여름철 통나무집에서 숙박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나무향나는 통나무집과 숲향속 머무는 휴가. 달콤할듯 하다.

 

 

 

햇살에 반짝이는 초록단풍잎이 사랑스러운

 

 

 

 

 

 

 

 

 

잘 생긴 소나무에 기대어 앉아 솔향을 맡으면...

 

 

 

 

 

 

 

 

 

 

 

 

 

 

 

 

 

 

 

빨강으로 물든 가을계곡풍경도 참 예쁘겠다는 생각을 하며

 

 

 

 

 

 

 

 

 

 

 

 

 

 

 

 

 

 

 

바위 틈틈이에 초록잎들과 이끼들이 어우러져 예술이다

 

 

 

 

나물일까~ 그냥 풀일까~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휘어진 고목뿌리에 덮어버린 이끼들이 장관이다.

예뻐서 한참을 바라본다.

 

 

 

 

 

 

 

 

 

 

 

 

 

산책하기 좋도록 나무데크를 숲속으로 예쁘게 해놓았다.

이번 장맛비로 군데군데 데크길이 무너지기도 함

 

 

 

 

 

 

 

 

바위에 살아숨쉬는 식물들. 푸릇하니 참 상큼하고 사랑스럽다.

 

 

 

 

장마가 막 끝난 후라 계곡물 수량도 많고 물도 엄청 깨끗하다.

발 담그면 금새 시렵다.

 

 

 

 

 

 

 

 

 

 

 

 

 

오로지 자연하고 호흡하는.. 이것이 진정 힐링

 

 

 

 

 

 

 

 

 

 

 

 

 

 

 

 

 

 

 

 

 

 

 

 

거대한 바위틈을 비집고 뿌리를 내린 두 그루 나무가 일품

 

 

 

 

이폭포가 멋져서 한컷 더.

 

 

 

 

 

 

 

 

 

 

 

 

 

 

 

 

 

 

 

 

 

 

 

 

숲속에 꽃대신 초록꽃이 피었다. 관중이다.

 

 

 

 

고목뿌리에 이끼들이 살아숨쉬는 모습이 아름다운

 

 

 

 

 

 

 

 

 

계곡에 물이 많아 위험하다며 줄을 쳐놓았다.

 

 

 

 

햇살에 입맞춤하는 초록잎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