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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원주 가볼만한 곳] 건축미가 빼어난 아름다운 원주 용소막 성당

 

 

 

 

 

 

 

 

 

강원 유형문화재 제 106호인 용소막 성당은 신림역 인근에 자리하였으며

용소막 성당의 역사의 시대를 알아보면

1890년(고종35) 원주본당 소속 공소모임을 시작으로

1904(고종41)프와요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부임하면서 독립성당이 되었다고 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용소막 성당은 횡성 풍수원 성당. 원도성당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성당이라 한다

 

멀리서 보아도 고딕양식의 붉은 벽돌로 지은 소박한 풍김속 아름다운 건축미와 돋보인다.

이 성당은 처음엔 초가였다가 시잘레 신부에 의해 현재의 건물로 바뀌었다고 하며

시잘레 신부에 의해 1915년 완공된 성당은

일본군에 의해 종이공출되고 한국전쟁때 북한군의 창고로 사용되는 수난을 당했다고 한다.

 

용소막 성당내엔  본성당 외 교육관. 수녀관 사제관 유물관 두루의 집

그리고 묵주기도의 길. 십자가의 길. 예수 부활상과 성모상이 있다.

 

 

 

 

 

 

 

 

성당 앞마당에 자리한 느티나무 자태의 위용이 멋스럽고

여름철엔 푸르른 그늘을 제공해주는 싱그러움이..

 

 

 

 

 

 

 

 

소금산 산행을 마치고 들린 그때는 마침 한창 성당 실내와 실외 마당 곳곳에 공사가 진행되어

각도 잡기가 쉽지가 않았다.

또한 실내도 담아보려 했으나 공사인부들이 계셔서 성당내부는 담지 못했다.

다음 다른계절이 한번 더 들려봐야겠다.

 

 

 

 

 

 

 

 

초록옷 입은 나무소녀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  붉은벽돌 성당은 소박한 모습이 더욱 돋보인다.

또한 고딕양식으로 디자인을 한 건축물로

건물의 폭이 매우 좁아서 유난히 높아보이고

 창문의 창틀은 붉은벽돌과 회색으로

문과 창은 모두 세로로 긴 직사각형에 위쪽만 둥근 아치형이다

 

공사중이라 마당이 지저분하여 각도를 살짝 위로 담아보았다.

다소 맘대로 못담아서 아쉬웟다고 할까~

 

 

 

 

 

 

 

 

 

기도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마리아상

 

 

 

 

누구라도 소원을 빌수 있는 성당 뒷뜰

 

 

 

 

잣나무 같은데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로 위풍당당  푸르르게

 

 

 

 

사제관 비탈 언덕에 예쁘게 자라는 소나무가 멋지다

 

 

 

 

언덕에 자리한 사제관.

주로 수녀님들이 머물며 지내는곳 같다.

 

 

 

그곳으로 보이는 초록풍경이 싱그럽다.

 

 

 

 

오래되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느티나무 기둥

 

느티나무 고목과 성당의 어울림이 매우 아름답고 운치가 있었다.

파스텔 꽃분홍 만발하는 봄에도. 낙엽지는 가을도. 하얀눈 소복한 겨울도

 모두 멋진 풍경을 그려줄 용소막성당

 

 

 

 

 

 

 

느티나무 우거진 가지사이로 투영된 햇살과의 입맞춤도 아름다운

 

 

 

 

 

 

 

 

 

 

 

 

 

 

 

 

 

 

 

예쁘게 정성들여 쌓은 돌담.

 

 

 

 

 

 

 

 

 

 

 

 

 

 

사이좋은 세그루 사랑스럽다.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면서 멋스러움에 감탄하며 다시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