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일라이트/ 기암절벽에 소나무.수채화 그려지는 시원한 조망처. 그리고 사랑하는 두소나무
오월 예뻐도 너무 예쁜것 같다.
관악산 예뻐도 너무 예쁜것 같다.
보면 볼수록 예쁜 것 같다.
그대로 사들이고 싶은 오월의 파스텔 연두 녹음
그러나 바라보는게 더 아름답다.
관악산은 코스도 다양한데 안가본 코스를 밟아보니
더 재밌고 즐거운 산행길이 된다.
다른코스에서 못보던 신기한 바위와 나무들. 그리고 풍경들
아, 그래서 자꾸 산을 찾고 싶은건가보다.
[오늘 등산한 코스]
관악역-삼성초교 사잇길- 전망대- 학우봉- 삼거리-염불산 능선- 안양예술공원하산-관악역
산행시간/ 천천히 3시간 50분
날씨/ 맑음
적당한 암릉과 예쁜 나무들 만나는 일. 아름다운 조망처들이 시원하고
반나절이면 부담없이 산행하기 좋은코스
힘들고 지치면 나 한번 바라보고 가세요~!ㅎ
바위와 바위의 보호아래 절대 쓰러질 일 없는
연두물감 풀어 그림 그리는 자연들.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자리에서 서서 바라보게 된다.
학우봉쪽으로 가면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 조망 예쁘고 시원
많은 산을 다녀봤지만 이런소나무는 첨 본다.
진짜 독톡한 소나무다.
다음에 또 보러 가야겠다.
피고지고를 반복하는 핑크색감이 예쁜 철쭉
보통 5.5~16일사이가 가장 예쁘다.
거의 눕다싶이 사는 예술적인 소나무
삼막사와 염불암능선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몇군데의 멋진 조망처
눈이 발걸음이 즐겁다.
삼성산 철탑과 삼막사.
이곳이 명당자리. 나홀로 위풍당당
뒤에 능선 삼성산 능선. 앞은 염불암 능선
멋진곳에서는 잠시 발길 멈추고 풍경을 감상하고픈 모든이의 마음
숲에 안긴 염불암
아래 소나무 자태가 아름다운
자태가 예술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최고라오~!
[향나무가 전하는 말]
숲속에 남근석형상의 바위
마당처럼 넒다란 바위. 그 아래 내려다보이는 사찰의 운치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석가탄신일이 다가오자, 사찰들은 전부 축제분위기다.
연등이 주렁주렁
이런 자세로도 잘 사는걸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멋스러운 소나무다.
세그루 다른자태의 나무들과 바위가 가족처럼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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