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나는 이 벽화가 제일 맘에 든다.
봄꽃들이 앙증맞게 수놓은 홍제동 개미마을은
소박면서도 정겨운 풍경을 그리고 있었다.
서울안에 시골풍경이 있는
시골이 그리운날 가끔 홍제동마을을 올라도 좋을
마을 식당에서 소박한 밥상도 마주하면 더 좋고
인왕산도 올라보면 더 더욱 좋고
마을에 어울리게 화사함도 정겨움도 그려넣은 벽화그림들이
너무 예쁘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것이다.
5개여 미대학생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열정과 정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사실 벽화를 그린다는게 쉽게 느껴지지만 힘을 합하지 않으면
하루에도 다 완성할수 없는 것이 벽화그림 그리는 일이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도 봄꽃들도 만날수 있으니
나름 느낌과 생각을 할수있어 벽화탐방도 즐거운 일이다.
그것이 혼자든 둘이든 여러명이든간에..
단 벽화마을 다닐적인 항상 예의를 지키며 다녀야
버스 하우스.
정말 아이디어 좋네.
벼랑끝에 선 노랑 민들레.
그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워
마당에 빨래가 널려있는 모습도 정겹기만 하다.
강쥐들의 귀여운 풍경.
이 집에 개를 많이 키울까~ 싶은
새들도 봄이 되자 신이 난듯 창문옆에서 저희들끼리 속삭이고 있다.
벽화그림 없이 노란색만으로도 화사한 담벼락.
따뜻한 봄날에 고양이도 나른하고 졸린가보다.
지붕위에서 즐기는 고양이
마을 곳곳에 노란물감 터치해놓은듯한 정겨운 마을 풍경.
비록 세련된 현대식 집들은 아니어도 아름답고 소박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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