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부천 원미산은 온통 핑크옷으로 갈아 입은 진달래군락이 장관이다.
올해는 봄이 빨리 오는가 싶어 봄꽃들이 좀 이르게 피나 했더니
갑자기 4월 들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날이 많아
봄꽃들의 개화가 몇일씩이나 늦어졌다.
벚꽃 역시 그렇고
중부지방은 이번주말이 벚꽃절정이 될
진달래 축제는 지났지만
오히려 지나서가 더 예쁜 풍경을 그려주었다.
이번주 주말은 벚꽃까지 하얗게 피면 더 장관일듯 싶다.
수도권에서 가까와 서울경기지역분들이 멀리 가지 않고 찾기에도 좋고
7호선이 개통되어 찾아가기가 더 편리해졌다
원미산 진달래축제 지하철로 찾아가는 방법: 7호선 부평구청행 타고 부천 종합운동장역 하차.
도보 5분거리
해도 들어갔다 나왔다 숨박꼭질을 하고 바람까지 엄청 불어서 사진찍기가 불편했다.
진달래 군락 사이사이에 키작은 야생화가 은은하게 피어 반긴다.
작년엔 벚꽃이 같이 피어 더 예뻤던것 같다.(작년사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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