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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남양주]아기자기 암릉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능선이 예쁜 천마산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 풍경이 최고 압권이다.

아기자기한 그림같은 암릉풍경이..

 

 

 

눈에 마음에 넣는 예쁜 이풍경의 행복

올라올때의 힘든것 순식간에 사르르~

 

 

 

 

새순이 나오기전 봄산행으로 너도 바람꽃도 볼겸

 겸사 겸사 천마산으로 향했다.

날씨는 맑고 좋았으나 연무가 약간 낀 날씨

 

먼저 천마산계곡이 맑은 노래를 들려주며 반겨준다.

 뒤이어 상큼한 잣나무향 가득 날리고 산행하는 발걸음이 즐거워진다.

 

천마산 정상에 올라 보이는 조망이

 천마산에서의 최고의 풍경이다.

아기자기한 암릉, 그 암릉 사이로 예쁜 소나무들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비록 너도바람꽃 처녀치마는 못만났지만

예쁜 풍경은 마음가득 저장해와서 행복했다.

 

 

 

천마산 갈때/ 평내호평역에서 165번버스 수진사 종점하차.

등산 시작

 

 

 

 

 

 

 

 

 

 

 

 

수진사는 너무 깨끗하여 고즈넉한 맛은 별로 없다.(정비 공사중)

보이는것은 석탑과 산신각 같다.

공사기 진행중이라 가보지는 않음.

대신 수진사 언덕쯤에 돌집과 조각상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운치있다.

 

 

 

특이한 조각상이다.

 

 

 

 

 

 

 

 

 

 

 

 

 

 

이 돌집은 무엇하는 곳일까~

아무튼 예쁘고 운치있는 돌집이 시선을 잡는다.

 

돌 사이 사이에 연산홍 같은데 피면 참 예쁠것 같은

 

 

 

 

 

 

 

 

 

 

 

 

 

 

 

 

 

 

 

 

 

 

 

 

 

 

 

 

 

 

 

 

 

 

 

 

 

 

가는붓. 굵은붓들이 모여있는 것처럼 쭉쭉~

 

 

 

 

수진사를 지나니 맑은 계곡물소리가 노래를 들려준다.

 

 

 

 

 

 

 

 

 

 

 

 

 

 

새집도 작품인듯.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도 신호등이 있듯. 자연에서도 신호등이 걸려있다.

자연에서는 어떤색의 불이 들어오면 건너면 되는걸까~ㅎㅎ 즐거운 상상

 

 

 

이것이 자연 갤러리. 즉 숲속 갤러리라고 몇몇 나무작품들이 있다.

그러나 작품이라 하기엔 좀.. 더 수준있는작품으로 해놔야 할것 같다.

 

 

 

 

 

 

 

 

 

이끼 낀 계곡풍경도 아기자기하고 운치있다.

 

이 주변쯤에 너도바람꽃. 처녀치마. 변산바람꽃이 피어잇다고 하던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는다.

조금 더 계곡쪽으로 올라가야 되는걸까~

아무튼 등산로 주변에 없길래 꽃 하나 못보고 정상으로 올라간다. 아쉽

 

 

뿌리들이 예술이다.

어떻게 뿌리들이 다 밖으로 내놓고 사는걸까~

사람들이 밟아서 많이 아플텐데 말이다.

 

 

 

 

 

 

 

아기자기 키큰 잣나무 사잇길로의 산행~ 좋아.ㅎ

 

 

 

 

 

임꺽정바위.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이다.

 

 

 

 

 

 

 

 

임꺽정바위 바로 위 예쁜 전망대.

저 벤취에 앉아 풍경 감상하기 최고의 자리이다.

좀 머물다 올라갈까 하는데 두분이서 식사중이어서 걍 정상쪽으로 고고~!

 

 

 

 

 

 

 

 

 

 

 

 

 

 

 

 

 

 

 

 

 

 

 

 

 

 

 

왼쪽으로 뻗으며 자라는 가지가 예술이다

 

 

 

 

 

 

 

 

 

 

 

 

 

 

 

 

 

 

 

 

 

 

 

 

 

 

 

 

 

 

 

 

 

 

 

 

 

 

 

 

 

 

 

 

 

 

 

 

 

전망 좋은곳에서 부자간의 행복한 시간.

 

 

 

 

 

 

 

 

 

 

 

 

 

 

정상 아래 점심 먹던 옆의 우산같은 소나무.

 

 

 

 

 

 

 

 

 

 

 

 

 

 

 

 

 

 

 

 

 

 

 

 

누워사는 소나무도 시선을 잡게 하고

 

 

 

 

 

 

 

 

 

 

 

 

 

 

예쁜 소나무들.

 

 

 

 

캬! 적당한 암릉과 소나무 그리고 능선.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거북이 닮은 바위.

 

 

 

 

멸도봉에서 뒤를 바라 본 천마산 정상능선

 

 

 

 

가운데 기암은 사자 옆얼굴을 약간 닮았다.

 

 

 

 

 

 

 

 

 

 

 

 

 

 

 

 

 

 

 

 멸도봉.

그 뒤는 뾰족봉이라고 했던가~

철마산 가는쪽 방향

 

 

 

 

 

 

 

 

비석바위 주변의 예술인 소나무 한그루.

 

 

 

 

 무슨 동물 등 같은 갈색의 산능선이 예쁘다.

 

 

 

 

잣나무숲은 올라갈때도 많고 하산하던 관라사무소쪽도 많고

아무튼 잣나무 푸르른 그자체가 너무 아름답다.

 

 

 

 

 

하산하고 버스 바로 만나 평내호평역으로..

평내호평역에서 삼겹살에 소주 뒷풀이

서울 고고~

 

 

산행코스: 호평동 수진사- 계곡- 천마의 집-임꺽정바위- 천마산 정상(812m)-멸도봉- 정상- 비석 바위(깔닥고개)- 관리사무소로 하산

산행소요시간: 대략 3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