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핀 산수유 반영이 아름다운 현천마을앞 작은저수지
지난주 갔을때 개화상태는 보통정도
아마도 지금이 가장 노랗고 예쁠듯.
단 상위 하위마을. 반곡마을은 지난주가 아주 예뻤다.
이 축제는 3월 29~31일까지
돌아오는 이번주가 되겠다.
가장 복잡한 상위마을 하위마을은 가지 않음.
한주 앞당겨 아침에 다녀서 빛도 좋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좋았던 날
그중에 현천마을 먼저 포스팅을^^
현천마을은 아직까지 그다지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마을을 돌아볼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일부러 덜 복잡한 마을인 반곡마을과 현천마을만 산수유를 담아봤다.
현천마을은 반곡마을에서 좀 떨어져 있으며
현천마을의 특징은 마을앞에 작은 호수가 있어서 바람은 없는날 노란 산수유 반영이
그림같은 봄수채화를 그려내는 풍경을 볼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한 현천마을은 마을을 한바퀴 산책하면서 마을 감상도 하고 포토존도 만들어놓아
천천히 걸으며 사진찍기 좋다.
위에서 내려다 본 옹기종기 정겨운민가와 돌담 사이로 노란 산수유가
물들인 풍경은 한폭의 그림이었다.
장독대 옆으로 살포시 내려앉은 노란 산수유 꽃망울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봄날.
옛날 그대로의 자연스런 시골 돌담길
너무 예뻐 한참을 바라봤다.
뭐래~ㅎㅎ
염소와 개의 표정이 잼있다.
별 총총 내려앉은듯한 노란 산수유 가득한 마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딸딸딸딸~~~ 요란한 굉음을 울리며 나가는 경운기소리가 왜 그렇게 정겨운건지..
산수유도 실컷 구경하고
마을의 소박함 정겨움도 실컷 감상하고 느끼고
구례 산수유 마을 참 아름답다는 것.
현천마을 가기전에 잠시 들린 개척마을앞 산수유 시목지
중국에서 가져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심은 산수유 할머니 나무라고(산수유 시목지)
이 나무로 통해 구레지역에 산수유가 많아진듯 하다.
오래 오래 살았음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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