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 늘씬 율마가 참 멋지다.
손끝으로 만지면 푸릇한 향 상큼한 율마.
일년이면 두어차례 꽃구경 하는 이곳
으레 봄의길목이면 미리 봄을 만나러 가고 싶은 곳이 바로 꽃세계식물원이다.
뻥 뚫린 들판 한가운데 덩그러미 있는 비닐하우스
그 소박한 비닐하우스를 들어서면 겉과는 달리 향기로운꽃과 식물천국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핑키빛 백합들이 방실방실 웃으며
어서오세요~! 하고 은은한 향기로 반겨준다.
그 향기가 어찌나 짙은지 온몸에 향기가 퍼지며 기분이 상큼해지는 느낌^^
그래서 꽃과 식물은 삶에 치유제이다.
백합 외에 봄을 알리는 프리뮬러, 히야신스 아젤리아
키크고 늘씬한 초록율마
또 중남미에서나 만날수 있는 꽃과 식물들
테마정원 꽃향기따라 걷다보면 식물원안에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봄을 느끼며 꽃들과 대화가 마냥 행복하다.
꽃밭 구경 후 꽃밥도 좋고^^
사실은 튤립도 전시 되어 있나~ 싶어 찾아갔는데
올해는 튤립이 좀 약간 늦게 개화 하도록 했는지
이제 막 덜 핀 튤립들을 직원들이 전시 중이었다.
자세한것은 꽃세계식물원 참고.
봄 이뿌다~ 언니
모두 찍어가자구~ㅎ
너무 사랑스러워 멀리서 급하게 당겨 찍긴 했는데
그닥 사진이 맘에 들진 않는다.ㅋ
여유롭게 안정감있게 찍었더라면...
스마트폰 시대 참 좋다.
덩치 큰 카메라 없이도 이렇게 어린이들이 손쉽게 찍어주고 하니까.
언니! 김치!
red빛 발사~!
당신을 유혹하고 싶어!ㅎㅎ
열대식물중 하나인데 가지가 굵은것이 수령이 오래 되었는지 멋스럽다.
S라인 꽃 미로길.
소철꽃. 노란색이 꽃이다.
겨울철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이 핀다.
왁스 플라워.
올망졸망 자잘한 핑크꽃잎이 앙증맞고 앙증맞은 자태만큼이나 향기도 좋은 꽃.
현상태 서서히 지어가는 단계
초록커튼
천커튼보다 훨 좋다.
쟈스민.
꽃들도 다 개성이 강해서 모양도 빛깔도 다 다르고 참 예쁘고 탐스럽다.
검정 고무통안 허브들.
봄이라 핑크파마를 막 한듯 뽀글뽀글 탐스럽게 피어 반기는 히야신스.
은은한 향기~ 후아~
중남미 꽃
헬리오트로프
무스카리 이제 막 고갤 들고 꽃을 하나둘 피우기 시작한다.
튤립도 이제 막 개화시작중(전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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