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행은 역사여행 외에도 운치있고 낭만적인 곳도 있어
여행하기 좋은곳이다.
더군다나 소박함이 묻어나는 어촌마을과 포구풍경이 더욱 끌어 당기는 풍경.
그중에 섬이지만 육지와 연결된 동검도라는 작은섬마을이 있다.
황산도를 지나 쭉 직진하면 동검도 포구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풍경따라 예쁜 팬션들과
예술의 향기까지 맡아볼수 있다.
갔던날은 눈이 하염없이 내리던날,
영화의 한장면이라는 착각까지 하면서 동검도 섬마을을 돌아본다.
바다에 모든 배들은 긴 겨울잠을 자는듯 하다.
꼼짝없이 주인이 매단 그대로 서있다.
봄이 와야 배는 움직일것인가~
배와 갈대가 어우러진 동검도의 풍경은
서정적인 풍경을 그리면서 소박함의 정취들이 시선을 잡는다.
사람이 다니는 길처럼 갯벌에도 물길은 끊없이 이어져 있다.
그 구불대는 길이 예쁘다.
눈이 계속 내려 점점 쌓여가는 동검도 가는 길..
체인도 안했는데 조심조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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