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가 느티나무 곱게 물들던 가을부터 한창 공사를 진행하더니
우연히 들린 12월 방문엔 공사가 완전 끝나고
새롭게 꽃단장 되었다.
조금은 그대로가 더 좋았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또 다른쪽으로 생각하면 변신한것이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살짝 새로이 변신한 두물머리를
해질녘 잠시 들려서 아쉬운대로 몇컷 담아본다.
이미 해는 산허리에 걸쳐 있을때
그러나
그 나름대로의 저녁하늘이 고운색감으로 물들여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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