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각 새조형물이 독특.
다른데서 봤던 것보다..
도둑과 시인, 참 재미있고 특이한 식당 이름이다.
더욱 더 관심이 가고 들어가고 싶은 그런
팔당대고를 지나 남양주쪽으로 가다보면 길가에 자리하고 있어 눈에 띄는 수제비전문집 식당.
강변옆에 나즈막한 7~80년대 기와집이다.
앙증맞은 마당과 연결된 식당 내부.
식당내부도 아담하며 난로도 있고 식당 인테리어며 탁자 등
정겨움이 가득한 옛물건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메뉴로는 호박 수제비, 뽕잎 수제비, 얼큰 수제비, 들깨수제비, 감자수제비
이렇게 한 다여섯종류가 있고
가격도 부담없이 추운 겨울철 먹기 좋은 수제비.
다른것은 먹어보지 않고 들깨수제비 하고 호박수제비를 시켰는데
둘 다 맛이 좋고 양도 엄청 많다는 것.
들깨수제비는 고소하고 진한 맛이라면 호박수제비는 담백한 맛.
또한 방송사에서도 다녀간듯 현수막도 걸려있다.
호박 수제비.
들깨수제비.
나오는 반찬 백김치랑 깍두기.
맛 둘다 굿!
식당내부의 일부.
식당크기는 아담하고 인테리어는 옛시절 분위기.
거기다 따뜻한 난로가 식당안을 훈훈하게.. 겨울철 딱~!
식물도 좋아하시는지 창가에 조르르~ 생기있고 아기자기함
고풍스러운 테이블.
우리가 앉았던 곳은 절구통.
식당옆 아담한 마당옆에 꾸덕 꾸덕 말라가는 생선과 우거지가 정겹고 운치있다.
[도둑과 시인]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456-1
031 576 8049
맞은편은 운치있는 영양돝솥밥집
요 식당도 운치있고 맛이 좋을것 같은 느낌
고민하다가 수제비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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