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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신비로운 기암. 예술적인 소나무를 만나볼수 있는 제천 작은동산

 

 

작은동산 옆 성봉의 마스코트인 무쏘바위(남근석)

 

 

 

작은동산의 마스코트인 외솔봉.

둘 다 이곳의 포인트이자 예술이다.

 

 

 

 

제천 청풍호 주변에 있는 작은동산은

해발이 고작 545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볼것 없음 심심할터인데 절대 그렇지 않고

아기자기하며 스릴 넘치는 로프구간도 있고 분재같은 자태의 소나무도 많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청풍호반도 내려다 보이고

특히 마주하며 선 바위가 보호해주는 여왕대접 받는 외솔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나무가

탄성을 지아내게 한다.

한참이나 바라보고 싶은 그런 외솔봉.

 

또한 작은동산을 찍고 성봉으로 등산을 하면서 만나볼수 있는 무쏘바위(남근석)

또한 신비롭고 독톡한 기암이다.

자연이 만든 작품이 실로 감탄케 하는 무쏘바위와 외솔봉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을듯한 그런 희귀한 자연선물

이것을 만나보고 싶다면 제천 작은동산으로 떠나봐도 좋을듯..

 

또한 산행시간도 부담스럽지 않고

이런풍경들이 펼쳐진다는게 정말 명산같은 그런 멋진 산이다.

 

 

 

 

운치있는 나무계단 등산로길.

이곳부터 작은동산 등산 시작점이다.

 

 

무슨꽃 씨앗인지 둥근모양이 앙증.

이제 씨앗을 날릴준비 하는듯.

 

 

 

 

 

 

바닥을 기는 희한한 바위들..

 

 

 

 

 

 

 

 

 

 

 

 

 

 

 

용꼬리를 닮은 청풍호반길이 그림같다.

 하늘 푸르고 구름 두둥실 한날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될듯.

요날은 이른 오전까지 빗기운이 있다가 서서히 해가 뜰 무렵이었다.

 

 

 

 

 

 

 

 

 

 

 

 

 

 

 

 

 

 

 

 

 

 

 

 

 

 

 

 

 

 

 

 

 

 

 

 

 

 

 

 

 

 

 

 

 

 

 

 

 

 

볼록볼록 줄지어 있는 특이한 바위들.

정답게 지내누나~

 

 

저 기암을 넘어야 작은동산 정상 가는길이고 외솔봉도 만나고 시원한 경치도 보이고

고래등도 타보고 할수있다.

겨울철 눈이 내렸을땐 다소 위험할듯.

 

 

고래등바위로 줄지어 예쁘게 사는 나무 오총사

 

 

 

가오리 닮은 바위.

 

 

 

고래등 바위에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고래등바위 꼭대기.

고래등 바위는 고래등을 닮았고 바위길이 좀 길다는..

이곳 주변에 멋진 외솔봉이 있다.

 

 

 

 

 

 

 

 

 

 

 

 

 

 

 

 

 

 

 

 

 

 

 

 

 

 

잎은 풍성하고 우아하진 않아도 자태는 기막히다.

늘 그곳에서 청풍호를 내려다보며 맑은공기를 마시며 사는 소나무.

 

 

하나는 향나무 같고 하나는 소나무.

둘이서 다정하게 옆친구하며 지낸다.

모양새는 그래도 단아함이 예쁜..

 

바위들이 양쪽에서 보호해주는 소나무가 일품.

그래서 그런지 푸르고 싱싱하게 잘 사는 소나무.

 이 소나무를 외솔봉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뒷면 아니 측면.

정말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감탄사가 저절로 난다.

 외솔봉이 너무 멋져서 등산길은 느려지고.ㅋ

 

 

 

 

 

 

 

 

 

 

 

 

 

 

 

 

 

 

 

 

 

 

 

 

 

 

 

 

 

 

 

 

 

 

다른각도에서 본 외솔봉.

다시봐도 정말 신비로운 소나무와 기암.

 

 

소나무는 바위와 찰떡궁합.

 

 

 

 

 

 

 

 

 

 

 

 

 

 

 

 

 

 

 

 

 

 

 

 

 

 

 

기암덩어리에 기하학적인 무늬도 있다.

자연은 예술

 

또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삼각형인 소나무가 일품이다.

 가며 가며 멋진 소나무들과 기암들이 발걸음을 마음을 눈을 행복하고 즐겁게 한다.

 

 

 

 

 

 

 

바위에 핀 꽃.

있다? 없다?

있다.ㅎ

 

웅크리고 앉아 있는 사람형상의 바위.

 

 

 

초록빛은 어디로 가고 갈색빛만 남아~

그래도 아름다운 낙엽들

 

 

 

정상쪽으로 향하며 있는 아기자기한 솔숲길.

 

 

 

상처의 잔상.

누가 소나무를 아프게 했는가~

송진 체취를 했었던듯.

 

 

 

 

 

 

기암 절벽으로 내려다보이는 구불대는 도로가 예쁜..

 

 

 

작은동산 정상은 이것이 정상석이다.

 

 

 

작은동산 정상을 찍고 모래재에서 교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모래재에서 다시 학현마을이나 성봉으로 오르는 산행도 연이어 할수 있다.

갠적으로 모래재에서 학현마을쪽로 10여분 가다가 무쏘바위(  남근석)을 보고가려고 그쪽으로 향했다.

자그만 게곡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정표 하나가 나온다.

 그 이정표를 보고 "남근석" 이라는 작은글씨 적힌 쪽으로 15여분 더 가파른 길을 올라야 있는데

숨어 있으니 잘 찾아야 한다.

오르는길은 가파른만큼 밧줄이 있어 잡고 오르면 된다.

 

단발머리 소녀형상의 바위.

 

 

 

 

 

 

 

성봉의 무쏘바위 가는 길.

누군가 만나러 가는 것 같이 설레임이 인다.

 

 

 

명당자리 차지했던 나무가 죽었는지 바위위에 가지만 덩그러미.

안그러면 아주 멋진나무가 되었을 텐데..

 

 

 가파른 길을 힘겹게 올라 그렇게 보고싶어했던 무쏘바위(남근석)을 만나다.

세상에! 이런 바위가~ 있다니..

 

비밀스런 곳에 자리 잡은 무쏘바위가 신비스럽고 탄성을 지르게 한다.

무쏘바위 바로 옆은 기암 절벽으로 아찔~

 

또, 성봉 넘어 무위사라는 사찰 주변에도 멋진 남근석이 또 하나 있다고

담엔 그 남근석 보러 가야할듯.ㅋ

 

그저 자연의 신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 하나 놀라운건. 그 틈에 소나무가 딱 버티고 산다는것.

 

 

 

 

 

 

 

 

 

 

 

 

낙엽송의 황금빛이 마치 그림을 그려려고 풀어놓은 물감 같다.

 

 

 

 

 

 

 

 

 

 

모래재.

 모래재에 대한 유래와 설명이 쓰여 있는데 읽어보진 않았다.

산만 멋나면 되니까~ㅋ

 

운치있는 나무다리가 지드락길 트레킹 길로 몇개 더 있다.

 

 

 

계곡에 이끼가 많이 낀걸 보면 손떼가 덜 탄 깨끗한 곳이라는 걸 증명한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여름은 아니라도 듣기 좋은 소리.

 

 

 

 

 

 

돌탑츄리.

제법 잘 쌓았다.

 

 

 

 

 

 

 

퇴색된 늦가을 낙엽이 뒹구는 흙길이 정겹다.

 

 

 

 

 

 

 

국화는 늦가을 찬바람이 불어도 아직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겨울철 자주 사용할것 같지 않으니 녹슬지 않게끔  비닐로 덮어준 센스.

 

 

 

[오늘의 등산코스]

제천 청풍호단지 교리주차장- 고래등바위- 외솔봉-목장 삼거리-작은동산 정상- 모래재- 학현마을쪽 무쏘바위-모래재- 교리주차장

산행 소요시간: 천천히 대략 4시간.

평가: 산높이는 그리 높지 않아도 스릴도 조금씩 있고 기암과 소나무 시원스레 펼쳐지는 청풍호 경치가 멋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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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하기전인 오전시간에 잠시 들린 금월봉.

 

 

 

 

 

 

 

 

 

 

 

 

 

 

 

 

 

거북이 형상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