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의 면적이 워낙 넒어 종일 걸어야 다 구경할수 있는 드림파크
한쪽은 형형색색 꽃밭을 이루게 하고
관리공사 본관쪽으로는 운치있는 호수와 국화로 옷을 입힌 캐릭터 조형물이 있다.
주홍빛 황화코스모스밭 사이로 들녘의 파수꾼 허수아비도 정겹고
가을햇살 좋고 하늘에 구름까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꽃밭.
사람 반 꽃 반 모든 사람들이 꽃밭에서 기념하기에 분주하다.
아무튼 어찌도 이렇게 꽃밭을 잘 조성해 놓았는지 감탄을 할 지경이다.
언제나 가을이 되면
이곳에서 늘 이렇게 국화축제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드림파크 뷰티풀!
플라워들의 향연에 흠뻑 취했던 10월..
예쁜곳에서는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만원이다.
예쁘니까 몰리는것이고
좋으니까 몰리는것이고
아름다우니까 추억을 남기고 싶은 가을이다.
얘들아! 여기 봐! 아빠 카메라~
ㅎㅎ..
이 국화꽃 말에 기념사진 찍기위해 뒤로는 주~욱 길게 서있는 사람들 기다리고..
국화의자 뒤태도 아름답다.
기념사진을 찍겠다는 사람들이 몰려서 포기하고
예쁜 가을을 많이 마음안에 저장했다.
노랑과 보라의 조화.
너무 매력적인 색깔
재배를 하고 있는 미니꽃밭에서 본 색다른 노랑 맨드라미.
신종인듯 하다.
다양한 꽃밭의 향기에 취해 걷다 문득 하늘을 보면
그곳엔 또 예쁜 구름들이 자기네도 한번 봐달라고 애교를 떤다.
이러다 넘어질라~ㅋ
꽃밭에 신나고 흥겨운 농악놀이 한마당~
비록 조형물이지만 설정이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곳 국화꽃 조형물엔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주황색 황화코스모스보다 노랑색이 더 예쁘다.
예쁜색은 흔하지 않은..ㅋ
아휴~ 귀여워~
그래서 부모님 동의를 얻고 한컷!
날고 싶은 국화나비.
행복한 순간들.
멋쟁이 허수아비.
레드옷에 레드 염색.
돋보여~
나무와 사람은 언제나 공존한다.
한 아이가 보자기를 두르고 베트맨 놀이를 하며 왔다갔다~ㅎ
국화꽃속에 갈대들도 제법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특히 오후에..
정말 아름답다.
가을은 아름답다.
해가 호수와 다정한 입맞춤
구경을 다 마치고 도로에서 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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