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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여름에 가면 더 시원한 경치가 절경인 삼척 무릉계곡. 쌍폭포 용추폭포

 

 

 

 

 

 

 

 

 

 

 

 

동해시 두타산자락에 있는 유명한 무릉계곡은 무릉반석으로 이뤄지고 맑은물이 계곡 또는 소를 이루며 흘러내려 아름답다.

이미 유명세를 타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피서를 즐기는 곳으로 주위의 빼어난 경치와

 무릉반석에 쓰여진  명필가들의 글씨가 멋지다.

아울러 "용 오름길"도 신비스럽까지 하다.

마치 누군가가 검은 매직펜을 그어놓은것 같은 용 오름 길.

 

또한 무릉계곡 위로 책을 쌓은듯한 웅장한 기암들 사이로  흘러내리는

쌍폭포와 용추폭포도 장관이다.

오르는 길은 잘 닦여 오를만 하고 폭포까지 가면서 아름다운 나무들의 자태와 숲향기가 선선함을 더해주고

장군바위. 발톱바위, 병풍바위. 학소리도 볼거리.

시간적 여우가 가능하다면 두타산 청옥산 산행도 하면 더 좋다.

 

 

 

 

 

 

 

 무릉계곡 무릉반석위에 쓰여진 글씨들이 멋스럽다.

 

소나기가 한차례 내리고 있었는데 미끄러워 위험하다고  

관리 하는 아저씨께서 경사진 곳은 못가도록 제지하신다.

 

 

 

 

 

 

 

 

 

 

 

 

 

 

 

 

 

계곡 물속으로 보이는 검은 줄이 용이 지나가던 길.

 

 

 

 

 

 

 

 

 

 

 

 

 

 

 

 학소대.(학들이 노니던 곳이었을까~)

기암과 가느다란 폭포가 어우러진..

 

 

 

 

 

 

 

 

 

 

 병풍바위.

 

 

 

기암절벽 부분이 장군바위인데 나무가 무성해서 잘 안보인다.

 

 

 

선녀탕.

바위절벽과 계곡의 깊이가 섬뜩.( 실제로 보아야 실감이 더 남.)

 

 

 

무릉계곡의 그 유명한 쌍폭포.

1박2일에 이승기가 소개하던 폭포.

 

 

 

 

 

 

쌍폭포 중 하나는 가느다란 물줄기들이 모여 폭포수가 흘러내리고 

또 하나는 굵은 폭포수가  힘차게 쏟아진다.

 

 

 

 

 

 

용추폭포 가는길에 만난 근육이 많은 나무가지.

 

 

 

용추폭포(하) 

 

 

 

 

 

 

 

 

 

 

 

용추폭포(하) 바위에 새겨진 멋스러운 한자.

 

 

 

용추폭포(상).

 마치 설악산의 복숭아탕 같다.

용추폭포(상)은 힘든 철계단을 올라야 볼수 있다.(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느낌)

 그러나  우거진 나뭇잎으로 가려져 폭포가 어렴풋이 보이는게 아쉽다.

 

무릉계곡 매표소직원한테 용추폭포 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니 50분정도 걸릴거라고 한다.

하지만, 34도의 무더위와 비까지 내리고..예상보다 더 걸리는 1시간은 넘게 걸리는것 같다.

 

 

무릉계곡과 제일 높이의 폭포 용추폭포까지 구경하고

비가  계속 내리고 어스름 해가던 저녁5시가 되어 하산완료.

말이 폭포지 산행하는거나 마찬가지.

마주치는 사람들은 모두가  땀과 비로 흠뻑 젖었다.

 

 

발가락바위.

발가락 바위 보이나요?ㅎㅎ

맨 꼭대기 가운데 발가락 형상 바위가 발가락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