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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고랭지배추밭의 아름다운 초록물결

 

 

 

 

 

 

 

 

바람, 하늘, 초록배추,  빨간 풍차, 하얀 풍력발전기가 있는 풍경은

그야말로 이국적인 풍경이다.

거기에 잔잔하고 은은한 향기들이 있는 들꽃들도  자연스레 꽃밭처럼 자리해서 더욱  아름다운 고랭지 배추밭 가는 길

질서정연하게 직선  또는 곡선을 이루는 배추밭의 광활함도 참 멋스럽다.

 

배추가 조금 있다면 풍경이 별로겠지만 많은 배추들이 있는 풍경은 마치 그림 같다.

끝없이 이어질것 같은 배추밭 길. 시야가 탁 트이고 겹겹의 산허리들이 주는 풍경도 시원스럽다

매봉산 정상이다보니 여름이지만 바람이 불때마다 시원하다못해 선선하다.

휴가를 맞아  많이들 찾아오는지 차량통제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배추는 8월 말정도나 9월 첫주까지는 수확이 끝나는걸로 알고  있다.

 

 

 

 

 

 

휴가 한철만 그것도 오후 4시정도까지만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4시 이후엔 손님이 적으니 차량 통제 안함.)

내려갈때는 걸어가든 버스를 기다리다 타고가든 본인 맘.

그정도로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 인기있다.

 

 

 

 

 

 

 

 

 

 

 

 

 

배추꽃이기도 하고 장미를 닮은 초록장미이기도 하고

초록이 참 싱그럽고 예쁘다.

 

 

 

 

 

 

 

 

 

 

 

 

 

 

 

 

 

 

 

 

 

풍차가 신기한지 목이 꺽이도록 바라보는  귀여운 남자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