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개원한 물, 빛, 바람을 주제로 꾸며진 피나클랜드는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온 예쁜 정원 겸 수목원
특히 지그재그 언덕 꽃길이 특징적이다.
빨간 촛불 밝힌듯한 둘이서만 걸을수 있는 길
그 길도 상당히 길다.
연인들이나 부부들이 걷기 딱인 길이 아닐까 하는 꽃이 있는 예쁜 길~~
치맛자락 날리는 아름다운 그녀의 옆태.
멋스런 이 의자와 테이블.
보고서 그냥 갈수가 없었다. 사진한장.ㅎ
염색체험등 여러가지 체험하는 숲속벤취. 시원해서 체험하기에도 좋을..
놀기편한 너른 초록잔디밭.
그곳에도 그냥 평범하진 않다.
각종 조형물이 드문드문 장식을 하여 분위기도 있고 눈이 지루할 틈이 없게 했다.
아, 이름도 참 예쁘게 잘 지었다~ 지그재그 길~
지그재그 꽃밭길따라 가면 워터가든과 태양의 인사 조형물을 만난다.
정말 예쁜 길이다.
때이른 코스모스 만나는 일이 왜 이렇게 반가운지......
코스모스는 꼭 가을에만 피어야 하는것도 아니 꼭 가을에만 봐야하는것도 아니다.
이렇게 때 아니게 만나는 꽃이 더 특이하고 더 관심이 주게된다.
목이 긴 갸날픈 코스모스가 바람이라도 불면 더욱이 부러질까 아슬해
한번 더 바라보게 된다.
자작나무 숲으로 가는 흙길.
바로 이곳이 피나클랜드의 작은 수목원 역활을 한다.
자작나무 그늘 나무의자에 앉아 쉴수 있는곳이 잘 마련되어 있다.
자작나무숲 주변의 인디언 마을.
몇년전에 방문했을때는 인디언 마을이 없었는데 그새 새로운 또 하나의 변신.
그래서 가끔씩 가던곳을 또 찾아가도 이렇듯 신선한 자극을 얻을수 있어 좋은듯 하다.
생각지도 않은것을 발견하고 만났을때 그때의 그 기쁨^^
이것이 여행의 백미가 아니려나~~
인디언 마을의 제각각 개성이 있는 조각상들이 참으로 멋스럽다.
이 작품의 특이한 점은 철도 아니고 플라스틱도 아닌 나무로 조각한 작품이다.
발걸음 쉽게 떨어지지 않게 하던......
오르고 싶은 그런 예쁜 계단....
정말 갈때마다 시선을 잡는 조형물 "태양의 인사"
작가의 예술성에 놀랍다.
평범한듯 하면서 보면볼수록 더 멋진 작품이기에...
햇빛을 전부 가려 주는 고마운 나무그늘아래 운치있는 벤취풍경이 시선을 잡는다.
인디언들의 아름다운 연주회.
쿵짝~ 쿵짜작 쿵짝~
상상만으로도 눈도 마음도 즐겁다.
시원한 초록 손바닥.
초록의 긴 터널을 만드는 나무가 신비롭고 예술이다.
어! 사랑이 금이 갔네~~
누구 사랑이 깨지는 중 일까~ㅋ
빛에 따라 방향에 따라 달라보이던 특이한 나무의 꽃.
암석원 주변 돌틈사이 나홀로 향나무가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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