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동해바다와 기암아래 홍련암, 그리고 의상대가 운치를 그려주고
낙산사 사찰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어디선가 은은한 향기가 난다 싶었는데 해당화가 가득 피어 반겨준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세번째안으로 유명한 사찰로 알고 있는데
몇해전 큰 산불 화재로 낙산사가 전부 타버려 많이 마음이 아펐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후, 새로 낙산사를 짖고 처음 방문했다.
새로운 사찰건물이 아직 낮설고 예전의 고즈넉함은 찾아볼수 없지만, 그래도 해수관음상 아래
낙산사의 특징인 소원 들어주는 두꺼비가 즐거움을 준다.
모두가 두꺼비를 만져보고 소원을 비느라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마음에
좋은일이 가득 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연휴를 맞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이른아침부터 낙산사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마치 여름휴가인 마냥...........
낙산사 7층석탑.
7층석탑은 운치가 있는데 새로 지은 대웅전은 너무 깔끔하여 고즈넉함이 덜 했다.
시간이 많이 흘러야 할것 같다.
몇해전 큰 산불이 나서 낙산사를 온통 태웠던 안타까운 흔적.
보타전.
석가탄신일 하루 앞둔 날,해수관음상앞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
관음상 아래에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두꺼비가 있다.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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