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으로 가다보면 몽산포 항 근처에 여러종류의 허브와 동화적인 풍경이 물씬 풍기는
유럽풍 "팜 카밀레"가 있다.
입구만 보아도 풍겨오는 왕자와 신델렐라가 살것 같은 느낌의 어여쁜 정원
예전부터 있었지만 아는사람만 아는곳으로 팜 카밀레는 가끔씩 좋아해서 찾곤 한다.
나혼자만이 몰래 찾아 가고 싶은곳이랄까~ 파스텔톤으로 눈길을 끄는 어린왕자펜션도 예쁘고^^
이곳 팜 카밀레는 1만 2천평의 광활한 허브로만 꾸며진 낙원이며
허브사이사이에 계절별 꽃들도 같이 수놓고
그 외 야생화와 조각상, 그리고 멋스러운 측백숲이 아름다운 곳. 또한
11개의 테마가든과 유럽풍 레스토랑, 그리고 허브샵,
이국적을 그리는 풍차, 꽃밭과 숲사이 야외무대,어린왕자펜션 등이
어우러져 멋진풍경을 연출해내고 있다.
당일여행도 좋고, 어린왕자가 살것 같은 공주풍 펜션을 예약하여
가족끼리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 좋고
연인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분위기로 언제나 예쁘고 향기로운 수목원이자 가든이다.
비록 조형물이지만 천사들의 향기로운 연주가 들릴것 같은 꾸밈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다.
때는 5월이지만 이곳 정원엔 붉은동백꽃이 주렁주렁 피어 눈길을 끌게 했다.
저 언덕으로 달리는 마차안에 신델렐라가 타고 왕자를 만나러 예쁜 집으로 가는 것 같다.
허브공방 정원.
꽃이 핀듯한 정원이 예사롭지 않고..
거니는곳마다,눈길 가는곳 마다
다 예쁘고 정겹고 동화적인 풍김들이 눈도 마음도 즐겁게 해준다.
곳곳의 허브 정원에서 품어져 나오는 허브향기
조형물인 개도 허브향기에 흠뻑 취해버렸다.
둘이서 저곳에 앉아 팜 카밀레 가든으 한눈에 감상하기 좋은 분위기가 있는 자리.
푸르른.. 싱그러운.. 상큼한 보리가 바람결에 살랑대는 모습까지 예쁜..
토피어리가든과 분화판매장.
너무 예쁜것이 많아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
사고싶지만, 걍 구경이 더 즐거운..ㅋ
허브공방에서 바라 본 보테니컬가든과 케모마일가든이 어렴풋이 보인다.
습지식물원에 정겨운 돗배 한척 놓여있는 풍경.
그린과 그린의 만남.. 시원한 그림이자 풍경이다.
멋스러운 측백나무와 보리밭.
야트막한 언덕에 있는 어린왕자가 기다리는 공주풍 펜션
숲속으로.. 향기로운 가든으로.. 전망대로 이끄는 안내에 지루할 틈이 없는 푸릇한 자연속
곳곳에 예쁜의자와 쉼터도 눈길을 끌게하고
그 누구라도 좋아 할 만한 곳이다.
이곳이 맘에 드시면 펜션 예약하시고 떠나보세요~
아니면 당일여행으로 태안으로~~~~
태안 은근히 시원한 서해바다를 비롯 볼곳,즐길곳이 많아요~
팜 카밀레 1편에 이어 2편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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