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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연천] 땅에서 거꾸로 솟아 오르는 신기한 역고드름, 연천 폐터널 장관

 

 

 

 

 

 

 

페터널속에서 솟아오르는 기기묘묘한 형상의 역고드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 경기도 연천 고대산 기슭에 자리한 페터널에

석순처럼 자라는 역고드름은 경원선 종착역인 신탄리역에서 3.5km 떨어진

경원선 폐터널속에서만 볼수있는 명물로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볼수있다.

역고드름은 역으로 아래에서 위로 자라는 현상인데

앞으로 연천의 겨울철 관광지로 인기를 누릴 전망이며

연천에서 역고드름 주변에 편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라는 말도 있다..

 

 

 

성모 마리아상 같기도 하고 선인장같기도 한 역고드름.

 

 

 

 

 

 

밖에서 보아도 멋지지만,

동굴 내부에서 보는 역고드름 풍경도 색다르다.

 

 

 

 

 

소문듣고 오는지 사람들이 연이어 신기한듯 역고드름을 감상하고 있다.

 

 

 

 

매년 강추위가 시작되는 12월~2월 중순까지

직경 5~30cm가량 자라는 얼음기둥을 만나볼수 있다고.

날씨가 포근한 날보다 강추위인 날에 더 굵은 얼음기둥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또한, 이 역고드름은 고대산 산행객들에 의해 발견되어 소문이 퍼지면서

겨울철이면 사람들이 주말마다 찾아온다고...

 

 

 

 

 

 

 

 

[ 찾아가는 방법]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2리에 위치해 있으며

연천에서 철원가는 3번 국도를 쭉 달리다가 경원선 종착역인 신탄리역을 지나 3.5km 달리다 보면

"역고드름" 이라는 이정표가 길 옆으로 보인다.(무조건 " 역고드름 " 이정표 나올때까지 가야 함)

이정표가 보이고 잘 보면 오른쪽 교량으로 건너서 농로길로 차한대 지나갈수 있는 흙길이 있다.

그대로 쭉 조금 가면 작은 공터가 나오고 그곳에 주차를 하면 되고,

 주차하는 주변에 " 역고드름 가는 길" 이정표가 또 있다.

야산을 끼고 논둑을 지나면 페터널이 보인다.

 

논둑길 지나면 이런 작은 다리가 있고 바로 사진처럼 보인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주변의 고대산 산행도 좋을듯(정상에서면 조망 좋다고)

 

 

주차할수 있는 공터.

 

 이곳 말고 주변에 공터 하나 또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고 3분정도 걸어 오시는분들도 있다.

 

 

주차하고 이런 야트막한 언덕길로 →

 

 

 

 

 

역고드름 구경하고 나가는 길.

 

 

 

관심있으신분이나 가까운 거리라면

드라이브 삼아 2월 중순까지 찾아가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