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수영성을 거닐며 바라 본 오천항 풍경은 한폭의 그림 같았다.
어느 외국의 한 항구의 모습처럼도 보이고
항구에 느껴지는 소박함과 성곽 길의 운치,
그리고 멋드러진 고목, 그 사이로 고요히 바다에 정박되어 있는 배들
충청수영성에서 오천항을 내려다보며 산책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소박함, 고요함, 한적함, 마음을 탁 트이게 하는 바다
때마침 함박눈이 내린 하얀 눈이 있는 풍경
그렇게
고즈넉한 겨울의 오천항 풍경에 매료되다............
오천항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도 여유롭고 행복함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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