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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중국여행(6)]모노레일 타고 가는 십리화랑/ 세자매바위가 있는..

 

 

금편계곡을 들려 십리화랑으로 이동했다.

여행 둘쨋날 여전히 안개가 친구처럼 종일 있으니 이제 그려려니 한다.ㅎ

 

십리화랑은 모노레일을 왕복으로 타고가면서 경치를 관람하며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과 야생화가 즐비해 있어 마치 한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곳.

십리화랑에 하일라이트는  모노레일에서 내려 바라 본 " 세자매 바위" 이다.

우뚝  세 바위가 나란히 서있는 형상이 마치 세자매 같다.

실제로 보면 더 거대하고 탄성을 자아낸다.

그외에 " 할아버지가 약초를 캐서 등에 업고 하산하는 형상의 바위" " 엄마 아빠와 함께 아기가 있는 바위"

그리고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협곡사이로  즐비하여 눈이 똥글똥글 하게 만든다.

짧은시간에 구경하는 곳이지만, 풍경이 대단한 십리화랑 경치에 푹 빠져볼수 있다..

 

 

 

 

모노레일 타고 가며 구경했는데, 덜컹 덜컹 흔들리니 사진도 흔들리고..

 

 

 

 

 

 

 

 

 

 

 

 

 

 

오른쪽 자그만 바위가 " 할아버지가 약초를 캐서 등에 업고 산에서 하산하는 형상의 바위"라고

모노레일은 계속 가고 어디있나 찾다가 찰칵~

 

 

 

 

 

 

 

 

모노레일 길..  그 뒤로 멋진 기암들이 전시장처럼 즐비..

 

 

 

 

 

십리화랑에서 포인트 " 세자매바위"

어쩜 저리도  다정스럽게 지내는지...

세자매의 기암이 실제보면 더 웅장하다는..

 

 

 

 

 

제일 오른쪽이 무슨 동물두상 같다.

 

 

그 동물형상의 바위를 줌으로 당겨서 다시한번....

 

 

십리화랑 다 구경하고

다시 모노레일 타고 나가면서......

 

 

아기를 안고있는 엄마 아빠형상의 바위.

 

 

 

십리화랑 구경 후, 한의원 들리고(아무것도 사지 않음)

점심 먹으러 삼겹살집 " 발해관"으로..

넒은 앞마당에 원두막 형태의 운치있는 자리..(급하게 버스에 탑승하여 찍은^^)

왜냐면, 1시간 거리에 있는 하일라이트인 천문산으로 이동하기 위해...

 

 

발해관 전경

앞마당엔 자그만 우물이 보인다. 너무 앙증스럽고 운치있다.

이곳에서 손 씻는곳이다.

앞마당 한켠엔 과일파는 수레에 관광객이 과일사느라 몰려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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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소주를 마시며 일행들과 둘러앉아 이야기 하다보니

그 분위기에 좀 취해있었던 우리 일행들..(중국 술 너무 독함,52도. 우리의 소주보다 배 이상 독했다)

 

그후,

 버스기사는 우리가 늦은 점심으로 정신없이 버스운전을 하시며

천문산으로 달리고 있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