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왜 그렇게 빨리 가고 싶어할까~
기온이 점점 내려가자 단풍이 일제히 곱게 물들은 10월 중 하순
중부지방은 온통 울긋불긋 한복을 곱게 입은 여인들의 모습처럼 산야에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갔다.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 가을....
이상하게도 10월 하순만 되면 어김없이 남이섬의 가을이 자꾸만 보고 싶어진다.
작년에도 그 제작년에도 가보았지만, 왜 남이섬이 끌리는지....
머릿속에 남이섬이 뱅뱅 맴돌아 고운 단풍 없어지기전에 구경 가야지~ 하고 나섯던 춘천행 길...
때마침 정말 잘 나섰던 남이섬,
마침 때깔옷 갈아입고 어서오쇼~ 하고 기다렸다는듯이 반기는 남이섬.
겨울연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리에 여전히 일본, 중국 여행객에 언제나 북잡거리고
관광버스는 수없이 주차장에 가득,5분이면 들어가는 배편은 온종일 바쁘기만 했다.
노랑은행잎이 떨어져 바닥엔 카펫처럼 깔리고, 그곳을 거닐며 가을단풍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가 얼굴 가득 행복이 한가득한 표정이었다.
향기 얼굴에도 그랬을까~ 행복 한 가득~~ㅎ
그녀들의 가을소풍
걷다가 올려다 본 하늘위에 곱게 내려앉은 단풍잎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할머니의 손자사랑
아! 가을 좋아!
추억을 남기는 소녀들.
버려질 낙엽을 모아 예술로...
운치있는 통나무 길......
꺽어진 고목이 마치 뱀이 움직이는 느낌..
가을 빛......
가을빛은 오묘한 매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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