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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구름좋은 가을날의 노을공원과 난지천 공원

하늘이 맑고 새파란 하늘,  그위로 솜털구름이 두리둥실 흘러 축제를 벌이는 날.

그곳 노을공원은 하늘공원 옆으로 또 하나의 " 하늘과 맞닿는 곳"이다.

특히나 하늘에 구름 예쁜날은 드넒은 초록융단 잔디밭 원두막에서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어도 행복할것만 같은 느낌..

하늘공원은 늘 복잡거리는데 바로 옆 노을공원은 한적하다.

예쁘고 넒고 쉴곳 원두막도 많고, 조각상도 많고,

 시골에서나 볼수있는 들판같은 논에 벼들도 누렇게 익어가는 풍경도 볼수있는데

거기다 하늘공원처럼 갈대와 억새들이 군락이라는 것.

 노을공원은 어떻게 꾸며졌을까~~ 하고 궁금차 올랐었는데, 오르막이라 거닐땐 힘들지만(내려올땐 맹꽁이차 이용)

노을공원에 도착하면 내가 마치 하늘나라를 걷는 느낌에 기분이 맑고 좋았다.

구름예쁜 새파란 하늘과 바람, 그리고 억새풀과  나, 그리고 황금빛 노을을 만나는 곳

생각만 해도 아름다운 노을공원이다.

 

 참고로 붉은노을까지 보고 내려오면 더 좋은 곳...

 

그녀, 어디로 가는 가...

가을마중을 나가는 것 일까....

노을을 만나러 가려는 것 일까.....

 

 

각도따라 달라보이는 그녀의 모습

그래서 그녀 주위를 뱅글뱅글 돌아본다

좀 어지럽지만

그 조각상이 특이하다.

 

그녀를 보려면 노을공원으로 가보자.

 

 

 

 

 

 

 

 

 

 

 

 

 

 

 

 

 

 

 

노을공원을 거닐며 바라 본  제 2의 하늘공원 가는 통나무 계단 길.

 지금은 공사로 잠시 길을 막아버렸으며 10월 억새축제기간에 개방 될듯.

 

 

 

 

 

 

 

 

 

가을로의 초대, 그 하늘가에..........

 

 

난지 노을전망대 주변은 탁 트인 초록잔디밭과 원두막이 많아 쉬다 오기 좋은곳으로

하늘과 맞닿은 그 노을길이 한적하니 거닐기 좋다는..

예전에 난지골프장으로 말이 많던 바로 그곳

 

 사람들은 보통 하늘공원만  둘러본다. 노을공원도 참 좋은데......

 

 

마치 굴뚝에서 연기나는 모습의 구름떼들

유난히 파랗고 구름 예쁜날, 그런날 나는 걷고 있었다. 그곳 하늘 길을..

 

 

 

 

 

 

 

 

제목; 빈 공간

빈 공간을 채워주려고 많이들 서성댔는지(사진찍거나 그늘대용으로) 달아버린 흔적

 

 

 

 

 

 

 

 

제목; 급행열차

 

 

제목; 열린 렌즈

 

이 작품들은 노을공원 창작 스튜디오 야외 조각공원에 있는 조각상들..

 

 

 

 

 

 

 

 

 

 

 

 

하늘공원을 돌아보고 노을공원을 전부 돌아보니, 다리가 넘 아프다.

맹꽁이 전기차를 기다리며 뒤돌아  본  노을공원 하늘의 솜털구름이 너무 예쁜..

사정상 노을은 못보고 맹꽁이 전기차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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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부터는 난지천 공원

 

 난지천 공원엔 작은 호수와 분수, 잔디밭과 아기자기한 꽃밭

 그리고 다소의 조각상이 있었다.

 

 

 

 

 

 

 

 

녹슨 철재속에 피어 난 사랑(꽃)

 

 

 

 

 

그녀, 그남자의 다리

 

 

알속에서  막 피어난 꽃

작품화한 형상이 재미났다.

 

 

 

 

 

방금 막 아줌마 퍼머를 한 모습같다.

그녀 이름은 맨드라미

 

 

 

 

 

 

 

 

사랑스러운 종소리가 울릴것 같은 연분홍 종 모양

 

 

 

 

 

 

 

 

 

 

 

 

 

 

저기 두사람 디지털사진 잡지 기자

"나도 사진가다"에 인터뷰 해달라는 갑작스런 요청에 당황했던 그날..

 

 

 

 

 

하늘을 날으는 동물형상의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