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하늘이 파랗지 않지만 내가 방문 했던 날은 이렇게 하늘 파란 멋진날 이었다.
어느 멋진날,의 노래제목을 들으면 그냥 가슴 설레이게 하듯이
하늘 파랗고 구름가득 멋진날~ 루루루~~
으흠,, 좋아~ㅎㅎ
이런날은 여행 훌쩍~ 떠나야 제맛^^
다녀온지 몇일 되지 않았는데 지인분께서 하늘 구름좋고하니 가까운 하늘공원 가보자는 말에...
꼭 축제기간임이 아니라도 언제든 찾아도 예쁜꽃들이 반겨주고 사색하기 좋은곳 같다
흰구름들이 두둥실~ 떠다니고. 유난히 하늘 파란날~
바람의 언덕 하늘길, 걸을때마다 발에 느껴지는 흙의 촉감도 좋고,
억새와 갈대가 하얗게 피어가는 그곳을 사푼사푼 거닐어 본다.
어느덧 그렇게 가을도 서서히 깊어가는 10월로 접어들고, 억새축제가 얼마남지 않음을 느껴본다.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10,14일~ 23일까지 한다고 합니다.(축제기간내엔 밤 10시까지 개방)
참고하시고, 계절 한번 가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니, 하늘공원 억새축제 꼭 거닐어 보셔요!^^
초록으로 둘러싼 하늘공원, 밑에서 올려다보니 하늘에 구름들이 너무 예쁘다
마치 하늘과 아주 가까운 곳임을 느끼게 하는...
구름들이 너무 예뻐서 처음 구름을 보는 사람마냥 고개가 아프도록 또 올려다 보고 또 보고..
뒤로는 북한산이.. 그 옆 야트막한 산은 난지도 캠핑장도 있는 노을공원
노을공원은 하늘공원보다 몇배 넒어 전체적으로 돌아보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지금은 한산 하지만,억새축제때엔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학생들도 예쁜 추억을 남긴다고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뭐든, 한때가 있다.
서서히 피어나고 있는 억새들..
순수
돋보이고 싶은..
우주 비행기모양의 박
친구,연인 또는 혼자 출사, 모녀지간 등.. 그들의 한가로운 한때...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도 아름답다.
하지만 가끔은 나를 돌아볼수 있고, 한가한 시간을 가질수 있는것도 삶의 윤활제~
특이한 얼룩무늬의 억새잎이 피어나려 하다.
혼자 출사 오신 할아버지의 사진열정
웃음꽃 피우는 여인들만의 행복한 수다
하늘 밥그릇.. 그 안에 사람들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다면........
같은 취미를 즐기시는 부부
함께 즐기면 사랑도 행복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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