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판, 그리고 호수로 뒤덮인 시흥시 외곽에 물왕저수지는 주변으로 음식점들과 분위기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주말이면 맛집탐험하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몰리는곳으로
물왕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많이 눈에 띄는 곳...
장대비가 퍼붇다가 그치다를 반복하던 어느 주말
가족의 기념일로 맛집을 나섰다가
그간에 수없이 지나가던 물왕연꽃테마원을 첨으로 들려보았다.
물왕호수 도로옆으로 있는 작은호수이자 낚시터인데
낚시터 옆으론 미니연밭과 수련밭이 있어 아담하니 싱그럽고 풍경이 좋았다
여름이 깊어가는 7월말이면 맛집찾아 물왕호수에 드라이브 나왔다가
관곡지 가는길에 이곳에도 들려 활짝 핀 연꽃과 수련을 감상해도 또 다른 풍경이라는 것.
지금은 연꽃이 피기시작하는단계라 연꽃이 많이 피지 않았지만(수련은 봉오리만 올라오고)
2주후에 찾으면 고고한 자태의 활짝 핀 연꽃의 향기를 맡을수 있겠다.
장대비는 쏟아붓는데, 낚시를 즐기는 저 여유와 열정 대단....
재미난 나무의자
두명만 앉을수 있는 의자
누가 만들었나 아이디어 신선하다, 쫌 거시기한것 빼고..ㅋ
일산 백마카페촌에서 인기있는 오리고기집 " ㄱ 오리집"
토속적인 인테리어가 정감을 주고 그네며 마당에 모닥불까지..
또한 장대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소리 들으며 음식을 먹으니 분위기가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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