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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비 내리는날에도 멋진 분위기가 있는 세미원,연꽃의 향연이 흐르다.

연꽃으로 가득한 세미원

이제 본격적으로 세미원에 연꽃의 향연이 풀풀 날리고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하여 연일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지금 한창 양평엔 온통 향기롭다

비가 오락가락 하던 주말과 휴일에도 진사님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연꽃 감상에 흠뻑 취하며

예쁜 연꽃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기저기 셔터 터지는 소리가 연일이다.

이곳의 연꽃은 반정도는 먼저 피어났고 반정도는 아직 피지 않아 8월초까지도 아름다운 연꽃을 볼수있을것 같다.

연꽃은 햇살이 좋은날에도, 이렇에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도

나름 그 분위기가 다르지만, 날씨따라 다 예쁘다.

여인의 고운자태처럼 다소곳이 피어난 모습이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다.

오늘같이 비 맞은 청초한 모습은 더욱 매력있구..........

 

 

 

 

 

 

 

 

 

 

 

 

 

 

 

 

 

 

 

 

 

 

 

빗방울이 모여 앉은 연꽃잎.. 연꽃이 더 아름답게 빛나는 날이다......

 

 

 

연잎에 거미가 집을 지었었나보다.

비가 내리자 빗방울이 하나둘 모여 하얀구슬이 되어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비가 내리지 않았더라면 이런풍경은 볼수 없었을듯

어찌보면 비 내리는 날이 주는 느낌이 더 좋을때가 있다.

 

 

 

 

 

 

 

 

 

 

 

 

 

 

 

 

 

 

 

 

 

 

 

 

 

사정없이 비가 내리자 서로 의지하며 부둥켜 않은 두 연꽃잎

대단한 우정인듯...

 

 

 

 

 서서히 지어가는 연꽃이 쓰러져 물위에 동동 뜬 연잎에 의지하고 있다.

 

 

 

 

 

 

 

 

다 아시겠지만, 이곳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구경하고 나올때 "  카페 연"에서 입장권를 제시하면 음료나 농산물을 교환할수 있다.

입장권은 버리지 말고 선물 교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