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의 공원이다.
습지식물원,수생식물원, 녹색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등이 있으며
한강을 둘러싸고 있는 이 공원은 강바람과 함께 미류나무 숲그늘이 있어 좋다.
예쁘게 꾸미려 하기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소박하게 꾸며진 공원
특징적인것은 담쟁이들이 많고 미류나무숲이 많으며
콘크리트 회색빛 낡은듯한 벽이 담쟁이랑 묘한 대조를 이루워 멋지다.
이런곳에서 책 읽는 모습하고 사진 찍으면 좋을것 같다..
미류나무 숲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이 곳..
강바람 솔~솔 불어오면 " 사그락~ 사그락~" 미루나뭇잎끼리 부딧히는 소리가 가만히 귀 기울이면 정말 좋았다.
수생식물원에서 어라연이(이름 맞나 모르겠다) 서서히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사진 또 찍고 또 찍고를 반복하던 여자 분..ㅎ
푸르른 오월을 만끽하기 위해 봄소풍을 나온 아이들...
녹색기둥의 정원
쓰레기통에 미니꽃밭을..
선유도공원에 맞게 제법 어울리는
아이디어는 누구일까~
보기도 좋고, 쓰레기도 버리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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